수송용 목재 케이스가 씌워진 RW-61 로켓 런처 발사용 380mm 로켓탄을
크레인으로 들어올리기 위해 차체옆으로 이동시키는 독일군 슈트름티거 자주포 승무원
슈트름티거는 어떠한 건물이나 연합군의 차량도 격파할 수 있었지만,
제한된 포탄량 때문에 불과하여 행동에 제약을 받았다.
포탄의 무게는 345kg~351kg이며 전투실 좌우에 각 6발,
크레인에 1발, 런처에 1발이 적재되며, 포탄의 적재는 크레인을 이용하여 손으로 이루어졌다.
로켓탄은 탄피가 두 겹으로 뒷부분의 돌출부분이 포신의 홈과 맞물려 회전이 걸리도록 돼있었다.
승무원은 전차장, 조종수, 관측수, 장전수 2명 등 모두 5명으로 구성됐다.
슈트름티거는 병사들이 즐겨 부른 애칭으로 공식명칭은 380mm RW61 auf Sturmmoerser Tiger이다.
1944년 8월에서 12월 사이 알케트사는 총 18대를 완성하였으며,
이들 차량은 주로 서부전선의 1000, 1001, 1003 부대에서 운용되었다.
슈트름티거는 매우 훌륭한 방어용 무기였으며, 대공공격까지 가능하였고,
1발의 로켓탄으로 3대의 셔면전차를 완파시킬 수 있는 성능을 가지고 있었다.
2차 세계대전 말기 노획한 독일군 슈트름티거 자주포 RW-61 로켓 런처
380mm 로켓탄의 길이를 줄자로 재어 보는 미군
하늘을 향해 90도 각도로 꺽인 독일군 슈트름티거 자주포의
380mm 라케텐베르퍼 RW-61 로켓 런처를 살펴보는 미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