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6.25 전쟁 Korean War

6.25 전쟁 당시 부산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Korean War during La Liberté guidant le peuple in the Busan

슈트름게슈쯔 2017. 5. 18. 12:18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1830년 들라크루아 (1798.4.26~1863. 8.13)



들라크루아는 프랑스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예술가였다. 

그는 주로 장엄하고 극단적인 방법으로 심각하고 역사적인 주제를 다뤘다.

 이전에도 역사화는 있었지만, 들라크루아는 왕이나 귀족·성직자를 위한 주문 제작에서 벗어나 

자기 자신의 관념에 따라 작품을 만든 최초의 역사 화가였다. 

그의 역사화 중 현재 프랑스 공화국 상징으로 쓰일 만큼 

유명한 작품이 바로「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이다. 

이 그림은 1830년 7월 작가 자신이 목격했던 혁명의 순간을 극적으로 묘사한 작품이다. 

그림 전면에는 가슴을 드러낸 여인이 프랑스 국기를 들고 혁명군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이와 대조적으로 왼쪽의 사내는 정장을 차려입고 장총을 들고 있다. 

 여인은 프랑스 대혁명 당원이 쓰던 붉은 모자 프리지아를 쓰고 오른손에 삼색기를 들고 있다. 

삼색기는 1789년 루이 16세가 봉기군의 적청색 모표를 자신의 흰색 문장과 결합하여 탄생한 것이다.  

 이 작품에서 프랑스 공화국을 상징하고 있는 여인이 들고 있는 삼색기는 

자유와 평등, 박애를, 총을 든 어린 소년은 프랑스 미래를 상징한다.   

국민군으로 참여했던 들라크루아는 자유의 여신 오른쪽 모자를 쓰고 

정장을 입은 채 총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그려 넣었다.   

여인 왼쪽에 있는 양복 차림의 남자가 들라크루아의 자화상이라는 설이다.

 그는 프랑스 혁명이 진행될 당시 건강 악화 때문에 혁명에 참가하지 못했다. 

「베리에에게 보낸 자필편지」에 따르면 그는 “조국을 위해 싸우진 못했지만 

최소한 조국을 위해 그림을 그리려고 합니다”라며 혁명에 참가하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림 속에서나마 투쟁의 의지를 그려낸 것이란 설이 대분이었다.

 서양 회화에서 자화상을 그림에 넣는 것은 작가의 서명처럼

 사용되기도 했으며 이는 아주 흔한 전통이었다. 

하지만 양복 차림의 남자가 공화당파의 유명한 당원이라는 주장이 지배적이기 때문에 

그가 들라크루아 자신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고 한다.

이 작품에서 유일하게 등장하는 여인이 민중들과 다르게 옷을 벗고 있는데

 여인이 실제의 인물이 아니라 자유의 여신을 상징한다.

 자유의 여신은 고대 승리의 여신에서 영감을 받아 표현한 것이다.   

자유의 여신은 화면 앞 길거리에 방치된 시신에게 느껴지는 잔인함과 극적인 대조를 이루고 있다.  

 외젠 들라크루아<1798~1863>는 이 작품을 제작하면서 실제 상황을 그대로 재현하지 않았다. 

그에게 중요한 것은 실제 상황을 포착해 묘사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건의 요점을 확대시켜 사건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이었다.   

작품이 공개 되었을 때 벌거벗은 여인이 상징하고 있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았지만 1830년 혁명과 함께

 최고의 지위에 오른 루이 필립의 마음에 들어 국가에서 구입했다.  

 들라크루아는 인물, 풍경, 정물, 역사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인간의 내적인 감정으로 담아냄으로서 근대 회화의 기틀을 마련한 화가로 평가받고 있다.   

들라크루아는 화가이면서도 잡지에 기고하거나 논문 또는 일기에 

자신의 생각을 펼칠 정도로 뛰어난 문필가로 활동했다.



 이


한국전쟁 당시 임시 수도 부산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 1952년


한국 6.25 전쟁 당시 1952년 부산 임시수도 시절 시청앞에 내걸린 

19세기 낭만주의 예술의 최고 대표적 화가 프랑스 들라크루아의 

작품을 모방한 태극기와 총을 든 부산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한국 6.25전쟁 발발후 부산 피난 시절 초량역에 마련한 대한 노총 철도연맹 사무실의 노조 간부들과 

,태극기와 소총을 든 여전사가 공산군에 맞서 싸우는 모습을 표현한 부산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