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세계

바이칼호 청정 수질 유지 청소부 바이칼 갑각류 -Lake Bikal Clean Water cleaner Bikal crustaceans

슈트름게슈쯔 2017. 7. 20. 10:20






















지구상에 존재하는 담수의 5분의 1을 담고 있는 

평균 수심 744m 최대 수심 1672m로 

세계에서 가장 깊은 수심의 거대한 민물 호수이자 

세계 최고의 투명도를 자랑하는 

러시아 시베리아의 청정 호수인 바이칼호에는 

독특한 희귀 생물 1종이 서식하고 있다.

그 생물은 바이칼 호수 아래에서 서식하며 호수의 수질을 1급수로 유지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생물인데 바로 바이칼 특산종 생물중의 한종인 바이칼 갑각류이다.

이 갑각류의 생긴 모습은 지구촌 그 어디에서도 볼수 없는 매우 독특한 모습으로

마치 에이리언같은 느낌을 주며 몸통이 가재와 갯강구와

 알락꼽등이의 모습을 모두 합쳐 놓은 듯한 기괴하게 생긴 모습을 보여준다.

한국의 소설가 박범신씨는 바이칼을 문학적으로 이렇게 표현했다.
바이칼 호수의 표면으로 부터 20미터 사이는 격랑이 이는 현실의 세계

그리고 20미터 부터 200미터 사이는 문학의 세계

200미터 이하부터 바닥까지는 부처의 세계...

그러한 연유는 겨울에는 수심 20미터까지 혹한으로 인하여 얼음층을 형성하고

사람들과 차량이 호수를 건너 내왕하면서 다닐수가 있으며
또한 여름이 되면 수온이 200미터 까지는 올라가지만

200미터 이하부터 바닥 심연 까지의 온도는 태고적부터 변동없이

항상 일정한 1도의 온도를 유지하는 과학적으로도 풀리지 않는 불가사의에 있다.

1도의 온도는 박테리아가 죽은 생물을 부패시키가기 힘든 조건의 환경이다.

하지만 이 바이칼 갑각류는 차가운 물속에서  바이칼 호수밑으로 가라앉는

 자연사한 대량의 물고기 시체를 먹어치우며 

물고기 시체들에 의해 발생하는 수질 오염을 방지하고 

바이칼호 생태계를 유지시키며 호수의 수질을 1급수로 유지시켜 주는 

대단히 귀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바이칼호 청정 수질 수호 지킴이 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