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6.25 전쟁 Korean War

1983 부산 다대포 침투 간첩선의 생포 간첩 노획 무기 체코제 기관권총

슈트름게슈쯔 2018. 1. 13. 23:54





부산 다대포 해안에 침투시킨 북한의 간첩선 반잠수정 인양 - 1984년  4월 9일 


1983년 12월 3일 부산 다대포로 무장간첩을 침투시킨 후 도주하다가 

대한민국 해군고속정에 받혀 침몰한 북한 간첩선 반잠수정이 128일 만에 인양되는 모습







1983년 12월 3일 부산 다대포에 침투했던 간첩선 생포간첩 이상규와 전충남 











부산 다대포 침투 간첩선 생포 간첩들에게 노획한 무기들과 물품들 -1983년 12월 5일


 (사진 : 충남 계룡대 육군분부 영상 역사관)




부산 다대포 침투 간첩선 생포 간첩들에게 노획한  체코제 기관권총 



부산 다대포 침투 당시 생포된 북한 간첩 이상규와 전충남이 소지하고 있었던 무기들중 

가장 독특했던 무기는 바로 체코제 기관권총이었다.

그제까지 대한민국 국민들은 1969년 1.21 청와대 기습 침투 무장공비들과 

1968년 10월 울진-삼척지구 해상 무장공비단 침투등 북한의 무장간첩들이 남한 침투시 

주로 소지하고 있던 대표적인 무기는 따발총( PPSh-41)과 비슷하게 생긴 

납작한 소련제 기관단총(PPS-43 )이란 단어에는 익숙했지만 

기관권총이란 단어는 대다수의 국민들이 처음 접하는 생소한 단어의 무기이기도 했다.

북한 무장 간첩들이 소지했던 체코제 기관권총이란 무기는 그 이듬해 까지 

대한민국의 방송 매체에서 정말 국민들의 귀에 

따까리가 앉을만큼 익숙해지도록 수없이 자주 보도가 되었다.

당시 퇴근후 고갈비집 주점에서 다대포 침투 간첩들의 소지 무기 뉴스를 접했던 

국민들중  화면에 비친 체코제 기관권총을 가리키면서 

우리는 왜 저런걸 못 만들어 ? 라고 반문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대한민국에 기관권총이란 단어가 국민들에게 처음 알려진것은 그때가 처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