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전쟁

베트콩의 중국제 SKS 56식 반자동 소총을 노획한 미군 병사들 US soldiers captured Viet Cong used Chinese SKS Type 56 semi automatic Carbine

슈트름게슈쯔 2018. 3. 9. 00:46






베트남전 당시 중국제 SKS 56식 반자동 소총으로 무장한 베트콩 - 1968년 








베트남전 당시 베트콩들이 주로 사용했던 중국제 SKS 56식 반자동 소총을 노획한 미군 병사들 



독소전쟁 당시 소련군 SVT-40 소총의 단점은 사격시 반동이 심하고 고장이 많았다.

그것은 총보다 총탄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중량이 모신나강 소총보다 가벼운 SVT-40은 

모신나강 소총과 동일한 7.62x54mm탄을 그대로 사용하였다.

이러한 점으로 반자동으로 연속 사격을 할 경우 종종 무리가 발생하였다. 

그러한 시점에 소련이 개발 중이던 새로운 경기관총용 탄환으로

탄생한 7.62×39mm탄이 대안으로 떠올랐다.

       소련의 시모노프는 이를 이용하여 1945년 SKS 반자동소총을 만들었다. 

SKS 반자동소총은 총신 상부의 실린더에 가스를 보내 노리쇠를 후퇴시키는 가스작동식이었다.

실탄은 화약이 감소된 탄을 사용하다 보니 파괴력은 조금 줄어들었다.

하지만 그것은 그다지 문제되는 수준이 아니었고 유효사거리도 동일하였다. 

여기에 대용량 탄창을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10발 클립도 사용할 수 있어 소총의 활용 범위를 높였다. 

SKS 반자동소총은 절삭가공 방식으로 생산하여 대량생산에는 불리하였지만 내구성이 좋았다.

하지만 얼마되지 않아 바로 뒤에 생산된 AK-47 소총에 밀려 주력소총의 자리를

차지하지 못하고 시대의 뒤안길로 물러나 앉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