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의 저품질 수류탄이었던 97식 수류탄의 짧은 지연시간 주의사항 경고 문자
91식 수류탄
10식 척탄통
구일본군의 97식 수류탄은 제 2 차 중일 전쟁과 제 2 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제국 육군과
일본 제국 해군의 표준형 세열 수류탄이었다.
97식 수류탄은 이전의 91식 수류탄의 개량형으로 개발이 되었다.
91식 수류탄은 세열 수류탄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주로 50mm 유탄발사기인 10식 척탄통과 89식 유탄 발사기의 발사체로 사용되었다.
그러한 이유 때문에 91식 수류탄은 전용 수동 수류탄보다 폭발력이 적고 지연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었다.
91식 수류탄의 그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본 육군 기술국은 1937 년에 새로운 설계 수류탄 모델을 개발했다.
새로 설계되었던 97형 수류탄은 대부분의 파편 수류탄과 같은 원리를 가지고 있다.
97식 수류탄의 외형은 파편이 파열되었을 때 날카로운 파편을 분산시키는 파인애플 모양과 홈이 파여져 있다.
97식 수류탄의 작동은 먼저 수류탄 끝부분에 덮혀 있는 놋쇠 보호캡을 쳐서 공이를 신관의 바닥에 밀어 넣고
그 다음에 안전핀이 부착된 삼베 실로 엮어 만든 코드를 잡아 당겨 제거시킨다.
신관을 덮은 보호 캡은 바위 또는 전투 헬멧과 같은 단단한 표면에 타격을 가한다.
그러한 동작은 수류탄의 얇은 황동 캡에 충격을 주어 스프링이 밀리며 공이를 신관으로 밀어넣는데
그때 크립 스프링 핀은 일시적으로 폭발을 지연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것은 97식 수류탄을 목표물에 던지기 전에 시퀀스 제어로 4~5초 동안 폭발이 지연되도록 한다.
그러나 일본군의 97식 수류탄은 제 2차 세계대전 초기 같은 추축국 동맹군이었던 독일군과
이탈리아군의 수류탄과 비교를 해볼때 폭발력은 약하고, 자동 점화 메커니즘이 없었다.
그러한 이유 때문에 실제로 일본군의 97식 수류탄을 신뢰 할 수가 없고 폭발 성능이 부정확하기 때문에 사용을
하기에 위험한 것으로 판명이 되었다.
97식 수류탄의 외형은 91식 수류탄과 거의 구별 할 수 없을 정도로 비슷하지만
총류탄으로 이용할수 있는 추진체 캐니스터가 바닥에 부착되어 있지 않는 것이 다른점이다.
97식 수류탄의 바닥에는 둥근 종이가 붙어 있는대 그곳에는 4 ~5 초의 짧은 지연 시간에 대한
경고 문자가 잉크로 찍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