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tish Tank

영연방 센츄리온 탱크 걸 - Commonwealth of Nations Centurion Tank Girl

슈트름게슈쯔 2019. 3. 12. 23:12



오스트레일리아 빅토리아주 벨러렛 리디아드 스트리트의 센츄리온 탱크 걸즈 - 2015년 5월 9일 




오스트레일리아 빅토리아주 시모어에 전시된 베트남전 참전 169128번 센츄리온의  탱크 걸





센츄리온 탱크 걸즈 - 영국 서섹스의 선샤인 걸 그릅 1824의 크리시 & 하나




뉴질랜드 국립 육군 박물관의 센츄리온 탱크 걸즈 안나 & 메간 - 2014년 3월 22일 



영국은 1973년 유럽 연합(EC) 가입에 따라  유럽 관세 동맹과 경제 공동체 중의 일원이 되었다.

그에 따라 영국 의회는 뉴질랜드, 호주, 캐나다의 완전한 독립을 인정하고 영연방 국가와 국민들에 대한 

국가간 이주와 경제 교류 혜택등을 철폐시켰다.

그리고 20년 후 1993년 마스트리히트 조약에 의해 새 EU 창설로 말미암아 

영연방의 기능과 혜택은 현재와 같이 축소되었다. 

영국 내에서는 그때 사실상 영국이 영연방 국가들을 배신한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영국의 유럽 중시 정책이 채택된 이후부터 영연방 중시론자들 사이에서 계속 나오던 불만이었다.

그것은 당시를 기억하는 다른 영연방 국가 국민들에게는 가장 뼈아픈 역사 중 하나로 기억되는 부분이다.

영연방 국가들은 '영국이 우리를 버렸다'라는 정치적 메시지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영연방 간의 자유무역이 폐지되면서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받았기 때문이었다.

영국이 EU에서 탈퇴를 하기로 결정하게 되자, 영연방 국가들에서는 

"결국 이럴 거면 도대체 왜 영연방을 버렸나?"라는 아쉬움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