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마 극장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의 유대인 복서와 집시 광대의 빵 - Auschwitz concentration camp Jewish boxers and gypsy clowns prize bread

슈트름게슈쯔 2019. 3. 15. 23:42
























Triumph Of The Spirit(1989) 속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의 유대인 복서와 집시 광대의 빵 




유대계 그리이스인 젊은 복서 살라모(윌리암 데포 )는 아버지, 어머니, 동생 아브람, 그리고 누 줄리와 함께 

넉넉한 살림은 아니어도 그리이스의 작은 항구도시에서 평화롭게 살면서 

친구 자코와 어릴적부터 함께 권투를 배우며 자라왔다.

살라모는 장래 세계 챔피언을 꿈꾸며 지역 미들급 챔피언에 오르는 등 상당한 촉망 받는 젊은 권투선수였다. 

그러나 나치 독일군이 그리이스를 점령하면서 모든 상황은 갑자기 바뀐다. 

친구 자코는 저항군에 가담하게 되고 그로 인해 자코의 가족은 독일군한테 사살된다. 

모든 유대인들이 독일군을 피해 숨어 살게 되고 그 와중에도 살라모는 애인 알레그라와

 어두운 극장에서 몰래 만나 데이트를 즐긴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뿐이었고 곧 살라모의 가족을 위시하여 알레그라의 가족 등 

모든 유태인들이 독일군에 체포되어 강제로 기차에 실려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로 끌려가데 된다. 

아우슈비츠 강수용소로 끌려간 모든 유대인들은 각각 남녀로 구분되어 

그곳에서 인간이하의 취급을 받아가며 강제로 노동에 시달린다. 

그 와중에 작업 도중 죄수 감독관과 우연히 시비가 붙어 싸움을 벌이게 된 살라모는 

뛰어난 권투 솜씨로 상대방을 때려 눕혀 그것이 독일군 장교 라우셰의 눈에 띄어 

죽음의 복싱 시합을 벌여야 하는 권투선수가 된다. 

그러나 살라모는 모든 선수들을 다 물리치고 승리자로서의 지속적인 위치를 지켜나가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사만한 유대인들의 시체를 소각하는 일에 차출된 동생 아브람은

 차마 자기 동족을 불태워 화장시키는 을 할 수가 없어서  

그 작업을 거부하다 끝내 죽임을 당하고 아버지마저 그일에 차출되어 역시 죽음의 길을 가고 만다. 

전쟁이 거의 끝날 무렵 살라모마저 그 일에 차출되어 작업장에 들어선 순간 저항세력에 의해 

소각로는 폭파되고 졸지에 가담자로 몰린 살라모는 온갖 고문을 당하며 사건전모에 대한 자백을 강요받는다. 

다른 참가자들이 죽음을 당한 뒤 혼자 감옥에 갇혀 있던 살라모는 집시 감독관(에드워드 제임스 올모스

 들어와 전쟁이 끝났음을 알려주며 감옥문을 열어 주자 비로소 자유의 몸이 되나 

자기 가족들은 모두 다 희생되었음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