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존한 독일 코블렌츠 군사 박물관 소재 독일군 야크트판터 구축전차의 690마력 마이바흐 HL230 P30
12기통 페트롤 엔진에서 발생하는 요란한 소음과 이동시 무한궤도 캐터필러 철궤들의
부딪힘에서 발생되는 날카로운 금속성이 합쳐진 기동 굉음 - 2017년
제 2차 세계대전 말기 1944년~1945년 유럽 전선으로 진격한 미군 기갑사단 전차대대의 병사들은
원거리에서 들려오는 독일군 중전차대대 전차들의 엔진음을 바로 알아차릴수 있었다.
그것은 미군 전차들이나 영국군 전차들의 엔진에서 발생하는 비교적
경쾌한 엔진 소음이 아닌 이상한 형태의 굉장히 큰 소음의 엔진 굉음이었다.
미군 병사들은 분명히 그것이 미군 전차의 엔진 소음들과는 다른 형태로
독일 중전차 대대의 타이거-1 전차와 타이거-2 전차및 야크트 판터 구축전차에
장착된 마이바흐 HL 230 엔진에서 발생하는 굉음이라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전차 엔진에서 발생하는 불안정한 소음의 원인중 하나는 엔진내부에 있는 각각의 실린더 기통에서
연료 분사후 폭발과 배기 행정에 의해 실린더 기통이 균일한 상태로 전체가 고르게 작동이 되지 않고
제각기 따로 작동하는 형태에 의한 엔진의 결함으로 발생할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