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Air Force

미 해군 카탈리나 비행정의 독일 U보트 잠수함에 폭뢰 투하 US PBY Catalina dropping a Depth Charge on a German U boat

슈트름게슈쯔 2020. 6. 21. 23:28

 

독일 U보트 잠수함에 MK-17 325파운드(147Kg) 폭뢰 4발을 투하시키는 미 해군 카탈리나 비행정 - 1944

 

 

 

PBY 카탈리나(Consolidated PBY Catalina)는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된 미 해군의 수상 비행정이다.

캐나다에서는 칸소(Canso)로 불린다. 

'컨솔리데이티드 에어크래프트'에서 제작한 1930년대와 1940년대에는 수륙양용기로 운용되었다.  

카탈리나는 제 2차 세계 대전 중 가장 폭넓게 쓰인 수상 비행기였다.

이 기종은 미국 공군의 전 분과에서 사용되었고, 다른 여러 나라의 공군과 해군에서도 사용되었다.  

제 2차 세계 대전 동안, PBY는 대잠수함전, 초계 폭격, 호송, 탐색 구조 임무 (특히 해상 구조),

화물 항공 등에 사용되었다. PBY 카탈리나는 가장 다양한 동류의 기종이 존재했고,

1980년대까지는 군사적으로 사용되었다.

첫 비행으로부터 80년 가까이 이르는 2014년에도 카탈리나는 전 세계에서 여전히 공중 소방 임무에서

소방항공기로 사용되고 있다.   

'PBY'의 명칭은 1922년 미국 해군 항공기 명칭 체계에 따라 결정되었다.

'PB'는 '초계 폭격기'(Patrol Bomber)를 의미하며, 'Y'는 제조사로 '컨솔리데이티드 에어크레프트'에 배정된 것이다.

다른 제조사에 의해 제작된 미국 해군용 카탈리나는 다른 제조사 코드에 따라 명칭이 배정되어,

카나디안 비커스가 제작한 기종은 PBV, 보잉 캐나다의 기종은 PB2B(보잉사 기종은 이미 PBB였다.)

네이벌 에어크래프트 팩토리는 PBN이 되었다.

캐나다 왕립 공군의 기종은 칸소(Canso)로 명명되었는데, 이는 노바스코샤주의 도시의 명칭이다.

영국 왕립공군에서는 카탈리나의 명칭을 사용하였고, 미국 해군은 1942년에 이 명칭을 받아들였다.

미국 육군 항공대와 후일 미국 공군은 0A-10의 명칭을 사용했다.

미국 해군의 카탈리나는 태평양에서 일본군에 대항하여 야간 작전에 투입되었고,

전체를 검정색으로 칠했기에 일부에서 가끔은 '검은 고양이'로 불리기도 했다.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중남미 파나마 근처에서 독일 U보트를 공격하기 위해  미 해군 경순양함 필라델피아(CL-41)에

적재된 SOC 시걸 수상비행정 정찰기에 장착되는 초기형 폭뢰였던 MK-17 폭뢰 - 1942년 6월 

 

미 해군 카탈리나 수상 비행정은 MK-17 325파운드 폭뢰 4발을 탑재하고 작전에 투입되었다.

MK-17 폭뢰의 중량은 325파운드(147Kg)이었으며 TNT 내장량은 106Kg이었다.

 

 

전후 분석에 따르면 대서양 전투에서는 폭뢰 공격의 성공률은 약 6 %의 확률로 대상을 가라 앉혔다. 

일본 잠수함은 독일 U보트 만큼 재빨리 깊이 잠수 할 수 없었기 때문에 태평양 전선에서 일본 잠수함에 비해

폭뢰 공격의 성공률 수치는 더 높았다.

태평양 전쟁 초기 일본 해군의 폭뢰는 깊이 제한으로 인해 미군 잠수함의 공격에 대한 성공률은 낮았을 가능성이 높다.

태평양전쟁 당시 22척 미만의 미 해군 잠수함은 일본 해군의 폭뢰 공격을 받았다.

그리고 일본 해군의 잠수함은 85척이 미국 해군의 폭뢰 공격으로 가라 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