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마 극장

1980년대 고교 교사의 학생 부모 직업 묻고 모욕과 폭력 가하는 인권 침해 - 친구(2001)

슈트름게슈쯔 2020. 8. 21. 15:51

 

1981년 부산 초량 지역 고교 담임 교사의 학생 부모 직업 묻고 모욕과 폭력 가하는 인권 침해 - 친구(2001)

 

부산 출생 한국의 거장 곽경택 감독의 2001년 출시 작품 친구(그의 세 번째 장편이자 최고 히트작 

: 관객 812만 명- 1976·81·84년 세 시간대에 걸쳐 부산에서 펼쳐지는 네 친구의 이야기를 그렸다) 속 

1981년 배경 부산 지역 고교의 담임 교사가 시험 성적이 좋지 않아 교실 앞으로 불려 나온 여러 학생들에게 

그들의 부모 직업을 묻고 학생들에게 무자비한 욕설을 동반한 정신적인 모욕과 체벌로 뺨을 때리거나

 발길질을 가하던 인권 침해의 사각지대이자 당시 무소불위의 교사 귄위 시대

무법 천지의 교사 폭력이 자행되었던 상황을 재현했던 장면들

 

 

 한국 현대 교육사의 이면에 이제껏 발생했던 초,중,고 각 학교의 학생들이 교사들에게 심각한 폭력을 당했던

사건과 지속적으로 발생했던 기억할 만한 대표적인 학생 인권 침해의 사례등은 자라나는 학생들과

새로 교육계에 발을 내딛는 교사들을 위한 반면 교사의 학생 인권 교육적 자료로서 잘 드러내 놓지 않는다.

그도 그럴것이 옛말에 "제자는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는 유교적 관습에 따라 

교사들의 체벌 폭행에 의한 학생들의 인권은 비민주적인 형태로 철저히 짓밟혀 왔다.

교사들의 학생들에 대한 체벌 폭력은 해방 이후 사회에 뇌물과 부조리가 만연하고 급행료가 횡횡했던

소위 법보다 주먹이 앞서는 무법 천지의 시대였던 1950년대에는 그러한 형태가 만연되어 있었고 

국민들의 소득증대에 대한 의식 개조 슬로건으로 오전에 전국 각 도시의 동네를 돌아 다니던 

쓰레기 수거 트럭 운전석 위에 설치되어 있던 고성능 혼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던  노래 가사로 유명했던 

"잘살아 보세"를 목 놓아 외쳤던 대한민국의 중화학 공업 육성과 새마을 운동의 군사 독재  정권시절이었던 

1960년대와 1970년대를 거쳐 신군부 독재 정권 시절이었던 1980년대에도 지속이 되었고 

그나마 1990년대 문민정부 시대 부터 그러한 학생 체벌 폭행은 학교에서 조금씩 개선이 되기 시작했다.

당시 초,중,고교 교사들이 학생들을 향해 체벌을 가하는 형태는 소위 "스승이 제자에 대한 사랑의 매"라고

허울 좋은 그럴싸한 거짓말로 포장을 했지만 실제로 그 말을 그대로 믿는 국민들은 거의 없었다.

대한민국의 격동기 군사 독재시절 당시 교사의 학생에 대한 체벌은 

군기를 잡는 군대 병영 문화의 아류로서 당연시 되었다.

각 학교의 교내에서 교사의 교권은 무소불위이자 무법천지의 시절이었으며 

뭇 교사들의 학생에 대한 대부분의 폭력은

그날 기분에 따른 교사들 자기 자신의 좋지 않은 감정에서 비롯되어 그것으로 발생한

일종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학생들에게 매질과 폭력을 가하며 해소시키기가 일쑤였다.

그러한 교사들의 폭력으로 벗어날수 있는 방법중의 하나는 학부모들의 촌지 봉투이기도 했다.

교사들이 무었때문에 학생들의 부모 직업울 알아 내려고 했는가?

그것은 격동기 한국의 자본주의 사회에서 선생들이 받는 촌지 봉투와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시간이 흐른 후 현재에도 매년 5월 스승의 날 모 방송국의 교육 프로에서 교직에 대한 자기 자신의 

견해를 밝히는 여느 교사들은 현재 학교에는 옛날처럼

"스승과 제자의 사이라는 개념은 존재하지 않으며 단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자 선생과

교육 서비스를 받는자  학생의 사이일 뿐입니다" 라고 말한다. 

그렇게 말하는 교사들 또한 과거에 그들의 학부모들이 자기 자식들을 가르치던

각 학교의 교사들에게 촌지 봉투를 제공했던 사람들의 자식들이기도 하다.

과거 학부모들의 촌지 봉투가 당연시 되던 시절 교사들은 학부모에게서 촌지 봉투를

받았던 학생과 촌지 봉투를 받지 않은 학생과의 지도 형태는 완전히 차별적일수 밖에 없었다.

심지어 담임 선생에게 해마다, 달마다, 때마다 촌지 봉투를 제공하는 학부모들도 있었다.

무엇보다도 그러한 형태는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국정 교과서 출판사에서 제작된

바른생활과 도덕및 국민윤리 책에서 민주주의를 배우는 학생들의 정직한 눈을 속일 수가 없었다.

격동기 대한민국의 학생들은 나중에 사회에서 경험하는 것보다 훨씬 더 일찍부터의 시기인 아동기 시절부터

 초등학교와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교사들의 폭력과 부조리를 경험했으며 그 상황을 보고 

마음속에서는 그것은 결코 정의와 선행이 아니다 라는 것을 양심적으로 느꼈지만 

현실에서는 그와 반대로 그것을 익숙한 형태로 보고 자랄 수 밖에 없었다.

 

 

 

1970년대 고교 교사의 학생 부모 직업 묻고 모욕과 폭력 가하는 인권 침해 - 친구(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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