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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병대의 마몬 해링턴 CTL-6 경전차 - WW2 U.S Marines Marmon-Herrington CTL-6 Light Tank

슈트름게슈쯔 2020. 10. 7. 21:39

1939년 미국 마몬 해링턴사에서 제작된 CTL-3A형 경전차

 

 

미국 버지니아주 동북부 해안의 콴티코 해병기지에서 훈련중인 미 제 1해병여단의 CTL-3A형 경전차

- 1941년 8월 22일 

 

 

미 해병대 마몬 해링턴 CTL-3형 경전차의 해안 상륙 테스트 

 

 

마몬 해링턴 CTL-6형 경전차

 

CTL-6형 모델은 미 해병대를 위한 훨씬 더 견고한 차체를 가진 마몬 헤링턴 경전차 프로그램의 최종 버전이었다.

 

 

미국의 마몬 해링턴 경전차는 제 2차 세계대전 발발전 수출용으로 생산된 경전차였다.

마몬 해링턴 경전차 CTL-3는 승무원 2명에 무장은 30 구경(7.62 mm) M1919 기관총 1정과

1정의 50구경(12.7 mm) M2 브라우닝 중기관총의 2종류 기관총으로 무장했다.

원래 마몽 해링턴 경전차는 수륙 양용 경전차로 설계가 되었지만

1939년 미 해병대는 이 경전차의 운용을 거부하였으나 2년후 1941년 12월 7일 일본군에게

진주만 기습 공격을 당한 이후 비상시의 경전차로 사용되었다. 

그후 마몬 해링턴 경전차는 주로 알래스카 알류산 열도와 네덜란드령 동인도 제도(인도네시아)에서 사용되었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미국 본토 해안을 따라 주둔했던 해안 경비대 탱크로 소량이 투입되어 운용되었다.

마몬 해링턴 경전차 시리즈는 총 700대가 생산되었으며, 1943년 연합군에 의해 폐기가 선언되었지만

제 2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 새로 창설된 인도네시아 군대에서 운용되어졌으며 이후 1949년까지 운용되었다.

1930년대 중반기 미 해병대는 상륙 작전에 투입시켜 사용할 수 있는 경전차가 필요했다.

그리하여 미 해병대는 크리스티 수륙양용 탱크를 시험한 후 50구경(12.7mm) M2 기관총과 2정과

30구경 (7.62mm) M1919 기관총 1정이 장착된 포탑이 없는 마몽 헤링턴 경전차를 생산했다.

이것은 당시 USMC 표준 설계를 충족시키는 최초의 경전차였다. 

마몬 해링턴 경전차는 2 명의 승무원이 운전수와 포수로 구성되고 최대 0.5 인치 (12.7mm)의 장갑으로 보호되는

전투 경전차(CTL-3)로 명명되었다. 3정의 기관총은 모두 차체 전면의 볼 마운트에 장착되었다.

현가장치로 리프 서스펜션이 장착된 마몬 해링턴 경전차는 전폭 2.08m, 전장 3.51m, 전고 2.11m, 중량은 4.7톤이었다.

그리고 링컨 V-12 허큘리즈 6 기통 가솔린 엔진으로 구동되어 120마력 (89kW)을 제공했다.

최고시속 53km의 속도를 낼 수 있었고 주행거리는 125마일 (201km)이었다.

마몬 해링턴 경전차는 테스트를 위해 1936년에 5대의 시제형이 생산되었다. 이후 1939년에 5대가 더 생산되었다.

테스트는 1940년까지 계속되었다. 미 해병대는 다른 수륙양용 경전차를 만들려는 목표가 있었기 때문에

마몽 해링턴 경전차가 쓸모가 없다고 생각하고 전차 차체의 약점이었던 연약한 궤도와 빈약한 장갑을 개선시키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그리고 미 해병대는 마몬 해링턴 경전차를 훈련용으로만 사용하도록 강등시켰다.

마몬 해링턴 CTL-6 차량은 CTL-3 차량의 개선된 버전이다. 두 종류의 유일한 차이점은 후자의 모델이

더 나은 형태로 개선된 트랙과 서스펜션을 채택한 것이었다.

마몬 해링턴 CTL-6 차량은 20대만 생산되었다. 그 차량들은 남태평양 사모아 제도로 파견된 후

두 전차 소대에서 운용되었다.마몬 해링턴 경전차 CTL-6 차량들은 1943년에 그곳에서 모두 폐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