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마 극장

자하문 터널 계단과 수재민 대피소에서 발표한 인생계획은 무계획

슈트름게슈쯔 2021. 4. 7. 18:32

 

자하문 터널 계단과 수재민 대피소에서 발표한 인생계획은 무계획 - 기생충(2019)

 

 

어떤 가족이 서울의 반지하 셋방에서 불편하게 보일수도 있지만 대단히 영리하게 살아가는 삶에 대한 장면과 

생존을 위해 그들이 돈을 벌기 위한 방법으로 우연한 계기에 상류 사회 인생들의 정보를 알아낸 후 

그것을 돈벌이 수단으로 포착하여 그들의 인생과 삶속으로 깊이 파고 들면서, 마치 에스피오나지적인 

접근적 형태를 간접적으로 나마 경험케하고 극히 단순하지만 어떤 상황에서 인간의 궁극적인 인생 철학이

내포되어 있는 반면교사적 형태와 더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여러가지 상황속으로 간접 체험을 느끼게 하거나 

그 장면속으로 빠져들게 만들어서 자기 자신과 자기 가족의 의미를 세계인들의 뇌리 속에 대단히 인상 깊도록

한번쯤 다시금 되새기게 해주었던 거장 봉준호 감독의 명작 기생충(2019)속에서 집으로 향하는 

기택 가족의 자하문 터널 계단 이동과 여름철 한반도 중부 지방에서 자주 발생하는 대류성 강우로 

인한 국지적 집중 호우로 인하여 순식간에 수재민이 되어 그들의 임시 거처가 된  물난리 대피소에서 

모든 것울 체념한듯이 보였지만 현재의 어려움에 굴복하지 않고 다시금  희망을 꿈꾸며 

허공을 향해 내던진 기택 아버지(송강호)의 인생 계획 독백은 무계획이었다. 

 

 박사장의 집에서 빠져나와 호우를 피하기 위해 생활의 공간이었던 반지하 전셋집으로 향하던 

기택네 가족의 이동 루트였던 자하문 터널 계단은 기생충 영화 이후 서울의 대표적인 경유 관광지 코스가 되었다.

하지만 집중 호우로 인하여 반지하 셋방이 완전히 침수가 되어 살림살이 가재도구및 소중한 추억이 담긴 

물건들을 몽땅 잃고 대피소에서 누워 지친 심신을 달래며 아들에게 내일의 계획은 무계획이라고 

인생 계획을 전달하는 아버지의 수재민 임시 거처가된 물난리 대피소는 서울의 관광지 코스가 되지 못했다. 

차라리 그곳을 세계 영화팬들에 대한 촬영지 명소중의 한곳이었던 영화 성지이자 서울 관광지 경유 코스로 

만들어 그곳에 가서 누워서 천장을 바라보면서 복잡한 미로처럼 얽히고 얽힌 인간들의 관계와 관계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의 일상을 잠깐이나마 접고서 영화속 그 장면처럼 머릿속으로 한번쯤 무계획 인생 계획을 

머리속에 잠깐 담아 보는것도 치열한 생존의 정글을 피해 삶에 대한 인간의 극히 단순한 무계획 인생 계획 명상의 

깨달음을 경험하게 만드는 좋은 서울 관광지 경유 체험 코스의 아이템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자하문 터널 계단과 수재민 대피소에서 발표한 인생계획은 무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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