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동부전선 소련군 T-34/76 전차의 대물량 공세에 대항하여 나치 독일이 강제 합병시킨
체코슬로바키아의 필센 스코다사에서 대량 생산으로 생산 속도를 빠르게 당기기 위해 체코 38(t) 전차의
포탑을 없애고 75mm 대전차포 차체 장착으로 차체를 소형화 시킨 구축전차였던 신형 구축전차 헤쳐 구축전차를
대량 생산하는 스코다사 공장의 생산 라인 - 1944년
제 2차 세계대전 말기 제작되었던 독일군 경구축전차 헤쳐는
75 mm 포(Pak 39 L/48)를 장착하고 최고시속 42km에 15.7톤 중량이었다.
독일군 경구축전차 헤쳐는 1944년 3월 4일 부터 1945년 5월 11일까지
체코 필센의 스코다사에서 근 1년 2개월 동안 도합 2827대가 생산되었다.
이러한 생산 댓수는 그나마 대전 말기 패색이 짙어진 독일군은 그들이 처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고안했던
1종류의 독일 전차에 대한 실로 경이로웠던 생산 댓수를 보여준다. 그나마 나치 독일은
제 2차 세계대전 발발전까지 유럽 굴지의 공업국가였던 체코의 산업 기반 시설에 의한 추축국 무기 제조 생산의
협력이 없었다면 동부전선에서 전세가 그 보다 더 일찍 무너져 연합군에게 더 빨리 항복 시일을 앞당겼을 것이다.
헤쳐 구축전차 드라이빙 - 2019 벨기에 바스토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