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차 세계대전 비사 WW2

독일군과 돼지고기[WW2 Nazi German Soldiers & Pig Pork ]

슈트름게슈쯔 2012. 7. 2. 05:04

 

 

 

 

 

점령지 농가 푸줏간의 도살된 돼지고기를 약탈하는 독일군

 

 

 

 

 

새끼 돼지를 든 독일 제 3 SS 친위대 토텐코프 기갑사단의 병사 - 1943년 하르코프

 

 

 

 

2차 세계대전 당시 돼지고기는 독일군의 먹거리에 있어 가장 필수적인 품목이기도 했다.

 

 

 

 

도살된 돼지를 가공 처리하는 독일군 

 

 

 

통통한 소세지 더미를 들고 기뻐하는 독일군 - 1941년 10월 30일 우크라이나

 

 

 

돼지고기 바베큐를 포크로 찍어 보는 SS 무장 친위대 상급대장 요제프 디트리히 - 1944년 여름 

 

 

 

독일인들은 전퉁적으로 돼지고기와 돼지 도살시 발생하는 부산물로 

제조한 소시지와 햄를 많이 소비하고 감자와 콩을 많이 소비한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맥주를 많이 즐기지만 음식 중에서 

독일 요리로서 이렇다하게 내노라하는 미식으로 

썩 뛰어난 요리를 찾아보기는 힘들다.

그것은 한마디로 독일의 음식중 뛰어난 맛을 지닌 유명도의 음식이

 주변 국가들에 비해서 훌륭하거나 특별한 것이 없다는 이야기도 된다.

유럽이라는 지리적인 특성상 주변국가들의 음식이

독일에 자연스럽게 유입되는 것이 이상한 현상은 아니었다.

그러므로 독일 음식이 독특함이 없다는 것 보다는 유럽의 음식이라는

 단어 속에 독일 음식도 포함이 될 수 있었다.

세계적인 명성으로 볼때 독일의 음식은 프랑스 음식에 비하면 

그 유명도가 크게 뒤떨어 지는 편이다.

독일 음식의 명성이 다른 국가보다 지명도가 화려하지 못하고

낮은 이유에는 독일의 지리적인 환경적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

이탈리아와 프랑스와 같이 풍부한 일조량이 부족한  

추운 독일 중북부에서는 대규모의 인구를 먹여 살릴수 있는 

대단위의 밀농사를 할수 있는 경작지를 확보할수가 없었다.

또한 프랑스나 이탈리아처럼 대서양과 지중해에서 잡히는 

풍부한 여러가지의 생선류와 해산물을 얻기가 곤란했다. 

그렇지만 과거로 부터 울창한 삼림지대에서 수렵을 삶의 근본으로 삼아왔던 독일인들은 

육류와 우유를 주식으로 삼았고 오랜 세월후 아일랜드에서 전래된 감자를 

모자라는 밀을 대체하는 구황작물로 식량으로서의 주식으로 삼게 된다.

또한 독일인들은 보리를 발효시켜 지역마다 맥주를 많이 제조했다.

독일의 음식을 대표하는 두가지는 바로 소세지와 맥주이다.

독일의 소세지와 햄 그리고 맥주는 그 명성이나 맛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대표적인 페스트푸드인 햄버거(hamburger)는 그 유래가 제2차 세계대전이 종료된 후

점령군 미군이 함부르크(hamburg)에서 빵 사이에 소세지를 끼워 먹던 것이 유래가 된 것으로

 미군이 미국으로 건너오면서 대중들에게 널리 퍼져 대중적인 음식이 되었다.

또한 햄도 독일인들이 즐겨 먹는 음식이다.

 독일인의 대중적인 돼지고기 요리로는 포크촙(Porkchop, 독일어로는 Schweinskotelett)과

오븐에 구운 돼지고기(Schweinebraten)가 있다.

이외에 돼지 넓적다리를 오븐에 구운 슈바이네학세,

 식초와 소금 그리고 향료와 함께 삶은 아이스바인(Eisbein)도 대중적인 음식이다.

독일은 소세지가 각 지역 마다 생산을 하여 여러가지 지역색이 있다.

그 종류만도 천여종이 넘는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뉘른베르크 소시지, 물에 삶아 먹는 복(Bock) 소시지,

소 간소시지, 그릴 판에 구워 먹는 크라카우어 소시지 등이 있다.

 한국에서 유명한 프랑크소세지는

독일의 프랑크푸르트(Frankfurt)라는 도시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photo from : Histom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