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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15 독일 공군 루프트바페의 초기형 항공용 기관총[MG-15 WW2 German Luftwaffe First Class Aircraft Machine Gun]

슈트름게슈쯔 2012. 10. 7. 14:18

 

 

MG-15 기관총의 총열을 살펴보는 독일군

 

MG-15기관총의 구경은 7.92mm로 독일군이 주력으로 사용하던 탄환이며 발사속도는 분당 850발이었다.

이 기관총의 특징은 탄띠 링크를 사용하지 않고 75발 들이 드럼형의 실탄케이스를 장착시켜 사용하였다.

기본적인 구조는 MG-34기관총과 비슷한 형태였지만 무게가 3kg이 더 가벼워 항공용으로 채택되었다.

 

 

 

 

 

하인켈 111 폭격기 MG-15 기관총좌의 독일군 - 1939년 9월 폴란드

 

 

 

독일군 MG-15 기관총의 드럼형  탄창 - 1940년

 

 

 

융커스 JU-52 수송기에 장착된 방어용 MG-15 기관총 - 1942년 북아프리카

 

 

 

JU-87 급강하 폭격기에 장착시킬 MG-15 기관총을 점검하는 독일군 - 1941년 9월 북아프리카

 

 

 

독일 융커스 JU87B 급강하 폭격기에 장착된 MG-15 기관총

 

 

 

융커스 JU87B 급강하 폭격기에 장착시킬 MG-15 기관총을 기관총 사수에게 전달하는 독일군 조종사 - 1940년 1월 프랑스

 

 

 

MG-15 항공기용 기관총으로 사격 훈련을 하는 독일군 전투기 사수

 

 

 

 

MG-15 기관총을 대공용으로 배치시킨 형태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MG-15 기관총의 트윈 드럼형 150발 들이 카드리지 탄창

 

 

 

 

 

 

 

 

 

 

 

 

 

미국 항공기 박물관(American Airpower Museum)에 전시되어 있는 독일군의 MG-15 항공용 기관총

 

 

 

 

 

 

 

 

 

MG15 기관총은 스위스 졸로턴사에서 개발된 MG-30기관총을 경량화시켜 발사속도를 향상시킨 독일군의 항공용 기관총이다. 

이 기관총은 1930년대 초기에 독일 전투 항공기의 방어용으로 특별히 제작된 수동 조작형 탄창 공급식 경기관총이었다.

MG-15기관총은 1920년대 중반에 루이 쉬땅에(Louis Stange)에 의해 발명되었던 잠금 시스템을 사용하여

라인메탈(Rheinmetall)에서 설계되어 베르그만(Bergmann)에서 생산되었다. 

이후 MG-15 항공용 기관총은 거의 모든 독일 공군 전투 항공기의 방어용으로 설비된 마운트에 장착되었다.

MG-15 기관총은 적의 항공기에 대한 사격시 기관총을 발사 위치로

유연하게 움직일수 있는 고정용 마운트에 재빨리 장착시키고 분리시킬수 있게끔 모듈형으로 설계되었다.  

그러나 1941년경 독일 공군의 전투 항공기용 기관총은 MG-81형과 MG-81Z(트윈 MG-81)형및

구경 13mm의 MG-131과 구경 20mm의 MG 151/20 모델로 교체 되게 된다.

이는 전투 항공기의 화력을 증강시키려고 꾀한 진보적인 형태였다.

그리고 나머지  MG-15 기관총들은 일부 지상군 부대와 무장이 불충분 했던 공군의 지상부대에 배치시키게 된다.  

이 기관총은 애초에 항공용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거친 환경에서 전투에 임하는

지상 전투용으로 성능을 발휘하기에는 무리가 따랐다.

그것은 총열 교환시 시간이 많이 걸리고 복잡한 구조에 따라 조립시 섬세한 관리의 손길이 따랐기 때문이었다. 

MG-15 기관총의 길이는 1,078mm에 총열의 길이는 690mm였다.

중량은 탄창을 포함하여 12.4kg에 실탄의 구경은 7.92mm로서

마우저 소총의 카드리지 규격(7.92mm x 57)과 동일했다.

MG-15 기관총의 분당 최대 발사수는 855발 이었으며 발사속도는 초당 755m였다.

발사 방식은 반동 이용식인 리코일(Recoil) 방식으로 발사후 볼트는 원위치로 돌아와 제자리에 유지된다.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드럼형의 탄창은 75발을 장탄 시킬수가 있었다. 

하지만 2개의 탄창에 150발 미만으로 장탄 시켰다.

이것은 스프링의 힘으로 실탄을 밀어내는 방식이었기에

실탄을 완벽하게 채울시 스프링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할수도 있기에

발사때 일어날수도 있는 송탄 불능을 대비하기 위해서였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MG-15 항공용 기관총은 일본 군대에서도 사용되었다.

일본 육군은 MG-15 기관총을 98식 기관총이라 지칭했고

일본 해군은 MG-15 기관총을 1식 기관총이라 불렀다. 

 

 

 

 

 

 

 

 

 

 

 

 

 

 

photo from : williammalone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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