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군이 개발했던 Z 배터리 대공 로켓[WW2 British Army development of anti aircraft Rocket Z Battery ]

 

 

Z 배터리 로켓을 발사대에 장착시키는 영국본토 방위군 포병대 - 1943년 영국 머지사이드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이 독일 공군의 습격으로 부터 본토 방위용으로 제작했던 대공 로켓 Z 배터리(Battery) - 1942년 7월 6일

 

 

 

다발식 런처가 장착된 트레일러에 Z배터리 로켓을 장착시키는 영국군 포병대 - 1941년 6월

 

 

 

영국 Z 배터리 대공 로켓의 발사 장면

 

 

 

공중에서 작열하여 파편이 비산되는  Z 배터리 로켓 

 

 

 

Z 배터리 로켓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이 개발한 지름 3인치의 단거리 대공용 로켓이다.

단발식은 지상 고정용 발사대에 장착시켜 사용했고

다발식은 이동식 트레일러의  멀티플 발사대에 로켓을 장착시켜 사용하였다.

 

이 로켓은 오늘날의 유도 장치가 내부에 장착된 유도 미사일 개념의 로켓이 아니라

단순한 단거리 대공용  로켓이었다.

일종의 고사포 형태의 단거리 공중 파편 비산용 로켓이었다.

이 로켓은 사거리가 짧아서 독일 공군 폭격기들의 작전용 고도까지 미치지는 못하였다.

그러한 조악한 성능으로 인해 독일 공군의 항공기들을 격추시켰다는 전과는 전혀 없다. 

만약 영국이 독일의 V1.V2 로켓과 같은 유도 로켓의 기술을 독일보다 일찍 개발하여

사용했다면 잘 알려졌을지 모른다.

하지만 영국에는 독일의 폰 브라운 같은 과학자에 의해 개발된 유도무기의 로켓 기술을

가지고 있지 못하였다.

그래서 Z 배터리 로켓은 그저 오늘날의 지대공 로켓에

핵심적인 유도장치가 빠진 발사용 로켓 고사포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했던 관계로 Z배터리 로켓은 잘 알려지지 않은 영국군의 무기중 한 종류였다.

 

 

 

 

 

 

 

photo from : ww2tal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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