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rman Tank

독일군이 매복 작전에 이용한 4호 구축전차 약트팬저[WW2 German Jagdpanzer planned ambush attacked tank destroyer ]

슈트름게슈쯔 2012. 12. 2. 17:40

 

 

파괴된 독일군의 약트팬저 구축전차옆을 지나기는 피난민들

 

 

 

노획한 독일군의 약트팬저 구축전차를 이동 시키는 미군

 

 

 

파괴된 독일군의 약트팬저 구축전차를 살펴보는 미군

 

 

 

별명이 구데리안의 오리(Guderian's- duck)로 불렸던 독일군의 파괴된 약트팬저 구축전차

 

 

 

 

 

 

 

 

파괴된 약트팬저 구축전차의 폭발 형태

 

 

 

대파된 독일군의 약트팬저 구축전차 앞에선 미군

 

 

 

발지전투에 투입된 독일 제 12기갑 연대의 약트팬저 구축전차 - 1944년 12월

 

 

 

프랑스 파리에서 파괴된 독일군의 약트 팬저

 

 

 

소련군에게 파괴된 약트팬저 구축전차

 

 

 

헝가리에서 소련군의 T-34/85 전차의 공격에 파괴된 독일군의 약트팬저 구축전차 - 1945년

 

 

 

 

 

 

약트팬저(JagdPanzer)는 독일어인 약트 Jagd(Hunting: 사냥)와 팬저 Panzer(기갑부대)가

합쳐진 단어로 직역한다면 탱크 사냥 전차이다.

약트팬저는 독일 4호전차의 차체에 75mm 포를 장착시켰던 구축전차였다.

 3호 전차 차체에 75mm 포를

장착시켰던 독일군의 돌격포 슈트름게슈쯔 씨리즈는 보병 지원을 위한

포병과 관련된 습격포 차량이었지만

약트팬저는 전차 킬러 역할을 주로 담당했던 독일군의 구축전차였다.

이 전차는 독일군이 동부전선에서 소련군에게 대패했던 쿠르스크전투 이후

2000여대가 제작되어 1943년 12월 부터 종전 직전이었던 1945년 4월까지 사용되었다.

무게는 25.8톤에 75mm 주포를 장착하였고 전차 내부에 55발의 포탄을 탑재하였다.

 

약트팬저를 이용한 독일군의 전술은 주로 매복작전에 의한 공격이었다.

독일군은 전장에서 연합군과 교전시 약트팬저 전차가 매복해 있는 지점까지 

퇴각이나 후퇴를 하는척 하다가 적들의 존재를 약트팬저 전차에 알려

75mm 포의 우수한 화력으로 일격을 가하는 전술을 주로 사용하였다.

이 같은 전술은 2차 세계대전 말기 독일군의 물자 부족에 따라

전면전을 펼칠수 없었던 관계로 전면 장갑이 100mm로 두터운 장갑의

방어력을 가진 이상적인 구축전차의 장점을 전투 상황에 이용한 전술이었다.

독일군은 오래전 부터 이와 같은 전술을 선택하여 전선의 지휘관들에게 교육시켜 왔었다.

즉 강력한 주포의 화력을 가진 구축전차를 지형 지물에 알맞은 필요한 장소에

매복시켜 기다렸다가 적에게 일격을 가하는 매복 작전을 구사해 왔던 것이다.

 

 

 

 

 

약트팬저 구축전차의 별명은 독일 기갑부대의 유명한 지휘관이었던

구데리안의 이름을 따서 지은 

구데리안의 오리 [Guderian's-Ente(프랑스어 : 오리) Guderian's- duck]였다.

 약트팬저와 같은 탱크 킬러의 구축전차로 잘 알려진 전차는

체코제 38T 전차에 Pak 39 L/48 75mm포를 장착시켰던

헤쳐(Hetzer)소형 구축전차와 5호전차 판터 전차의

차체에 88mm포를 장착한 5호 구축전차였던 약트판터가 있다.

 

 

 

 

 

 

 

photo from : Histom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