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의 MK-2 수류탄
미군의 MK-2 수류탄은 1918년에 생산되어 2차 세계대전 동안과 이후 1960년까지 사용되었다.
일반적으로 미군에게 MK-2 수류탄은 그 생긴 모양과 구조 때문에 파인애플 수류탄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는 파인애플 형태로 생긴 수류탄을 세열수류탄(細裂手榴彈)이라고 지칭한다.
그것은 문자 그대로 주철로 된 수류탄 몸통에 볼록 볼록한 파편 돌기들이
폭발시 파편으로 잘게 쪼개지면서 주위로 박산되기 때문에 붇여진 명칭이다.
MK-2 수류탄의 기폭 지연 장치인 점화 퓨즈는 M5.M6.M10 모델들이
사용되었는데 폭발 지연 시간은 5초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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