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차 세계대전 비사 WW2

독일군의 자석식 대전차 지뢰 HHL-3 [WW2 German Hafthohlladung 3 Antitank Magnetic Mine]

슈트름게슈쯔 2012. 12. 31. 17:02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이 주로 사용했었던 자석식 대전차 지뢰 HHL-3 (Hafthohlladung 3)


이 대전차 지뢰는 원뿔형 폭약덩어리 밑에 3개의 자석이 장착되어 있다. 

이것은 병사가 적 전차의 후면이나 전차의 바닥에 접근하여

직접 부착 시킨뒤 안전핀을 뽑아 뇌관을 작동시켜 적의 장갑 차량을 폭파시켰다.
자석식 지뢰 폭약의 폭발 원리는 먼로-노이만 효과였다.

그 효과로 인해 폭발시 150mm 정도의 장갑을 관통하여 폭파시킬수 있었다.

 

 

 

 

왼쪽은 3kg 형이고 오른쪽은 3.5kg 형이다.
 
초기에 제작된 HHL-3의 중량은 3kg으로 이후 장약의 양을 늘리기 위해 원뿔길이를 늘렸다.

 후기에 제작된 기종은 무게가 3.5kg로 바뀌었다.

독일군은  HHL-3 자석식 대전차 지뢰를 2차 세계대전 동안 무려 55만 3900여개 정도를 대량으로 제작했었다.

 

 

 

2차 세계대전 말기 HHL-3 자석식 대전차 지뢰를 판터 전차에 접착시키는 시범을 보이는

 

독일 국민돌격대 폴크슈트름의 소년병 - 1944년  

 

 

 

T-34/76전차에 HHL-3 형 자석식 대전차 지뢰를 접착시킨후 안전핀을 당겨 뇌관을 작동 시키는 독일군 

 

 

 

소련군 KV-1 전차의 포탑에 HHL-3 형 자석식 대전차 지뢰를 부착시키는 독일군

 

 

 

HHL-3 자석식 대전차 지뢰를 들고 적 전차가 보이는 지점으로 다가가는 독일군

 

 

 

위장한 형태로 HHL-3 대전차 지뢰를 들고 연합군 전차를 기다리는 독일군 - 1944년 6월 프랑스 빌레르 보카쥬

 

  

 

쿠르스크 전투 당시 HHL-3 대전차 지뢰를 든 독일 SS 기갑부대 병사들 - 1943년 7월

 

 

 

노획한 독일군의 HHL-3 대전차 지뢰를 독일군 격퇴용 부비 트랩으로 활용하는 영국군 병사 - 1944년

 

 

 

 

 

 

 

 

 

 

photo from : ww2incolor.com

                                   wolfenkrieger.devianta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