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일 & 로켓 무기

별명이 스탈린의 오르간 이었던 카츄샤 로켓의 발사 굉음[WW2 Soviet Army Katyusha Multifle Rocket Launcher Nickname is Stalin,s Organ]

슈트름게슈쯔 2013. 1. 13. 19:19

 

 

 

 

 

BM-13 카츄샤 로켓을 트럭 발사대에 장착시키는 소련군 - 1943년 9월

 

 

 

 

 

 

 

독소전쟁 당시 소련군 카츄샤 로켓의 발사 장면 

 

 

 

 

 

베를린 시내 독일군 거점에 대한 카츄샤 로켓 BM-8 의 발사 - 1945년 4월

 

 

 

 

 

 

카츄샤 로켓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된 소련의 트럭 이동식

다련장 로켓포 BM-13 카츄샤를 말한다.

그러나 카츄샤는 일반명사화 되어서,BM-13 로켓 뿐만 아니라 소련의 다련장 로켓포와 

그 파생형들을 모두 카츄샤라고 부른다. 즉, 카츄샤는 원래 BM-13 였지만,

지금은 BM-8.BM-13.BM-14,BM-21,BM-24,BM-25,BM-27,BM-30,BM-31 등

다양한 구경 로켓을 모두 카츄샤 로켓이라고 부른다.

카츄샤 로켓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소련군이 개발했던 로켓무기로써

다련장의 발사대에 로켓탄을 장착시켜 적의 거점에 

다량의 물량 포격을 가하는 혁신적인 병기였다.
그에 상응되는 독일군의 로켓탄 발사뮤기 네벨 베르퍼도 있었지만 

연속 발사에 의한 파괴력은

카츄샤 로켓포가 더 효과적인 무기임이 입증되었다.

 


독일군 네벨베르퍼의 단발 발사대에 의한 로켓 장치보다 다련장의 

소련군 카츄샤 로켓이 조작성과 이동성및 화력면에서 월등하게 뛰어났던 것이다.

소련군의 카츄샤 로켓은  베를린 함락의 최후 순간까지

그야말로 독일군을 공포에 떨게한 대단한 위력을 가진 병기였다.
독소전쟁 말기 독일군은 소련군의 그 어떤 무기보다도 카츄샤 로켓을 두려워 했다.

소련군의 물량 포격 공세에 따라 밤낮으로 대량 연발로 발사되는 카츄샤 로켓의 발사 굉음은

후퇴하는 독일군을 공포에 떨게 만들기 충분했다.  

독일군은 이 로켓포의 별명을 스탈린의 오르간 이라고 불렀다.

 

 

 

 

 

 

 

photo from : Histom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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