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세계

돼지들의 물놀이 천국 바하마 제도[Swimming Pigs Paradise Bahama Big Major Spot Islands]

슈트름게슈쯔 2013. 4. 9. 14:01

 

 

 

 

 

 

 

 

 

 

 

 

 

얕은 해안을 걸어다니는 바하마 제도 Big Major Spot섬의 새끼 돼지들

 

 

 

 

 

 

 

 

해변에 서식하며 바닷물속에서 수영을 즐기는 바하마 돼지들은 짠 바닷물의 염분으로 인해

자연히 피부병의 발생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짠 바닷물의 염분으로 인하여 소화 기관에 발생 할수 있는 소금 중독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먹을것을 얻기 위하여 관광객의 보트 주변으로  헤엄쳐 다가오는 바하마 Big Major Spot 섬의 바다 돼지들 - 2013년 3월 22일

 

 

 

 

바다에 서식하는 동물중에서 돼지라고 일컬어지는 동물이 있다.

 그것은 바로 흰줄박이 돌고래로서 범고래 또는 

예전의 대한민국 백과사전에서는 흰줄박이 물돼지라고 지칭하였다.

하지만 고래종류중의 흰줄박이 물돼지가 아닌 실제로 바다 환경에 적응하여 해안의

맑고 투명한 바닷물에서 매일 수영을 하며 살아가는 놀라운 물돼지가 있다.   

그곳은 바로  카리브해 바하마 제도 Big Major Spot섬의 돼지이다.

2009년 부터 돼지들은 이 곳 섬의 모래해변과 얕은 바다의 야생생활에 완전히 적응을 하여 

살고 있으며 놀라울 정도로 뛰어난 수영 솜씨를 보여준다.

그리고 어떤 돼지는 하마처럼 물속에서 잠수까지 한다.
돼지들이 서식하는 바하마 제도의 이곳 섬은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물속 회오리와 열대 폭퐁우에 의한 파도로부터 보호 받고 있다.

돼지들이 어떻게 먹거리를 해결하는가 하면 영리한 돼지들은 해변에서 낮잠을 즐기다가

 사람들이 탄 배가 섬 근처에 접근하면 일제히 바다에 뛰어 든다.

그들은 정기적으로 음식을 실은 배가 온다는 것을 깨닫고 관광객을 태운 배를 볼 때마다

바다에 뛰어들어 수백미터를 헤엄쳐서 공짜로 음식을 얻어먹는다.

그리고 돼지들은 하얀 모래 해변에서 누워 낮잠을 즐기고 바다에 뛰어들어 수영을 즐길수 있다.

영국의 철학자 존 스튜어트 밀은 배부른 돼지보다는 불만에 가득찬 소크라테스가 되는것이 낫다고 했다. 

하지만 이곳의 돼지들은 소크라테스도 휴가를 즐기지 못한

지구상 그 어떤곳 보다도  쾌적한 환경의 지상낙원인 바하마 제도에서

카리브해의 시원한 바람과 더불어 수영을 즐기며 살아 가고 있다

 

 

 

photo from : hungeree.com

                        curiousanimals.net

                      odditycentr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