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ssian Tank

영국 런던 만델라로의 T-34/85 카멜레온 탱크 [British London Southwark Mandela Way T-34/85 Chameleon Tank]

슈트름게슈쯔 2013. 5. 1. 21:18

 

 

영국 런던 사우스워크의 만델라로에 방치되어 있던 T-34/85 탱크에

 

미국의 행위예술가 알렉산드라 미러와 통료들이 채색한  핑크 컬러 탱크 - 2002년

 

  

 

2003년 6월 5일

 

 

 

2005년 1월 2일

 

 

 

2005년 3월 36일

 

 

 

2005년 10월 7일

 

 

 

2006년 3월 27일

 

 

 

2008년 7월 24일

 

 

 

2009년 3월 21일

 

 

 

2009년 6월 29일

 

 

 

2009년 9월 20일

 

 

 

2010년 8월 20일

 

 

 

 

 

2011년 5월 13일

 

 

 

2011년 5월 22일

 

 

 

2011년 12월 26일

 

 

 

2012년 7월 17일




2013년 1월 





2014년 1월 28일 




2014년 6월 




2014년 7월 





영국 런던 사우스워크 만델라로의 T-34/85 카멜레온 탱크 - 2014년 10월

 

 

영국 런던의 사우스워크 만델라로 근처에는 구 소련제 T-34/85 전차가 한대 있다.

구 소련제 T-34/85전차가 어떠한 경로를 거쳐서 이곳에 방치돼 있는것인지는 모르나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군이 연합국이었던 소련군에게서 제공받았다고 볼수는 없고

수에즈 동란 당시 이집트가 소련에서 구입한 T-34/85 전차를 영국군이 전리품으로

노획하여 가져와 이곳에 방치해 두었던것으로 사료된다.

그러한 추측을 해볼수 있는것은 수에즈 동란 당시 이집트군이 장비했던 일반 무기나 

 SU-100자주포를 비롯한 전차들 대부분이 거의 소련제 일색이었기 때문이었다.

2002년 미국의 행위예술가 알렉산드라 미르는 동료들과 이곳에서 녹이 슬어 방치되어 있던 

 T-34/85 전차에 핑크색 페인트로 채색을 하여 화제가 된적이 있었다.

그래서 아이러니하게도 소련제 탱크임에도 불구하고 영국 런던의 만델라로에 방치되어 있던

이 탱크는 일약 핑크 탱크로 주목을 받았고 런던 만델라 도로의 명물이 되었다.

이후 핑크 탱크가 된 이 T-34/85 전차는 해마다 다른 색깔의 페인트로

채색이 되어 새옷으로 갈아입는 카멜레온 전차로 변해버렸다.

핑크색의 채색 이후 여러가지 모습으로 덧칠이 되었지만

지속적으로 그려지는 그림은 별다른 의미가 없고 처음의 핑크색

컬러의 형태보다 너무나 지저분하게 변모해가는 모습을 볼수 있다.

나중에는 소위 스프레이 페인트를 분사하여

그림을 그리는 그래피티 아트라고 지칭하는 장르의 그림도 보인다.

런던 만델라로의 T-34/85전차는  런던시의 소유로 항상 개방된곳에  

있기 때문에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페인트를 이용하여 탱크에

지저분한 그림을 더 이상 그리지 말아 달라고 제재를 가할수도 없다.

그래서 세계인들은 런던 만델라로의 T-34/85 전차 외형의 컬러가  

카멜레온처럼 자유자재로 변화되는 모습을 매년 지켜 볼수가 있다.  

  

 

 


 

 

 

 

 

photo from : penfold5.deviantart.com

          aleksandramir.info

                            andreasmoser.wordpres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