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현장

베를린 위기 당시 대치된 미군 M48 전차와 소련군 T-54 전차[Berlin Crisis of 1961 U.S M48 Tank VS Soviet T-54 Tank]

슈트름게슈쯔 2013. 6. 27. 19:49

 

 

독일 에센 인근의 소르가 마을을 지나는 서독 주둔 미군의 M48 전차대 - 1963년

 

 

 

서독 주재 베를린의 미군 M 48 전차 - 1961년

 

 

소련은 동독의 탈주자가 많아지자 1961년 8월 13일 부터

동독에서 서독으로의 탈주를 막기위하여 장벽을 쌓기 시작한다.

이것이 1961년 베를린 위기이고 다른 한 가지는 쿠바 미사일 위기였다.

베를린 장벽 건설의 직접적인 계기는 여러가지가 있었다.

첫째, 베를린의 두 구역 중(서독의 서베를린과 동독의 동베를린) 서베를린이

더욱 번영하였기 때문에 3백만명이 넘는 동독 주민들이 도시의 서쪽 경계를 통해 서독으로 이주하였다.

둘째, 서방 세력에게 서독은 군사 주둔지로서 그리고 비밀 경찰을 동베를린과 동독으로 침투시키는 곳으로 역할하였다.

마지막으로, 두 독일과 베를린의 경쟁은 동독의 노동자들을 뺏어갈 뿐만 아니라

동독 마르크를 다른 화폐에 비해 낮은 가치를 갖도록 만들었다.

1959년 흐루시초프는 서베를린을 독립시켜 독자적인 경제와 정부를 갖는 

자유 도시로 만들 것을 제안하였지만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흐루시초프는 베를린을 동과 서로 가르는 베를린 장벽을 세우게 된다.

 

 

 

장벽이 만들어지기전 동서 베를린의 경계선에서 일촉즉발의 위기속에 대치해 있는 

 

미군의 M48 전차대와 소련군 T-54 전차대 - 1961년

 

 

 

 

photo from : sobchak.wordpres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