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를 침공한 독일군의 1호 전차 팬져베벨스바겐 - 1939년 9월
독일 1호 전차 지휘전차 팬져베펠스바겐
1호 전차 팬져베펠스바겐의 측면 도어를 열고 전장 촬영울 하는 독일군 종군기자 -1942년 6월
사실상 2차 세계대전의 시작이라고 할수있는 독일군의 폴란드 침공시
SdKfz 265라는 제식명을 부여받은 독일 1호 지휘전차는 전차부대 지휘용으로 개발되었다.
이 지휘전차를 개발하게 된 배경은 1호전차의 승무원이 전차장과 운전병 2명뿐이라
전차장이 사수 역할을 겸해야 해서 지휘관 입장에서는 두 가지 임무(전투 지휘 및 기관총수 역할)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힘들었기 때문이었다.
지휘전차는 5번째 로드휠을 추가하여 차체 길이를 늘리고 엔진을 업그레이드 시켰으며,
기존 포탑 및 상부 구조물을 내부에 지휘용 물품과
FuG6 무전기및 FuG2 무전기를 추가한 공간을 마련했다
포탑에 장착된 기관총은 1정만 남겼고,MG-13 기관총이나 MG-34 기관총이
볼마운트에 장착되었고, 승무원도 1명(무전병)이 더 늘었다.
이 지휘전차용 차체는 1호전차 B형의 기본이 되었으며, B형보다 중량은 5.9톤, 높이는 1.99m로 높아졌다.
장갑은 나중에 15mm 추가 장갑을 장착하여 지휘전차는 전쟁 초기 모든 기갑부대에 배치되어 활약했으나,
1942년에는 대부분 보조 임무로 돌려졌다.
총 190대가 지휘전차로 개조되었는데, 크루프사가 A형에서 개조한 지휘전차는 6대에 불과했고,
나머지 184대는 다이믈러-벤츠사가 B형을 개수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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