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6.25 전쟁 Korean War

한국전 당시 북한군이 사용한 소련제 85mm 대공포 [Korean War during North Korea Army used Soviet Union 85mm M 1944 (KS-18) A.A Gun]

슈트름게슈쯔 2013. 9. 24. 11:11

 

 

2차 세계대전 당시 소련의 공장에서 생산되는 85mm M-1939 대공포

 

  

 

 

1939년에 제작된 소련군의 M-1939 대공포는  85mm 구경의 중량이 4.5톤으로 7명의 인원이 다루는 대공병기였다.

M-1939 대공포의 발사속도는 초당 792m/s이며 유효사거리는 10500m이며 또한 최대사거리는 15.65km였다.

독소전쟁 당시 소련군의 85mm M-1939 대공포는 독일군의 만능포였던 88mm 포와 같은 형태로 활용되었다.

1942년 76.2mm포를 장착한 소련군의 T-34/76 전차가 PAK-40 장포신 75mm포를 장착한 독일군의 슈트름게슈쯔 3호 돌격포와

4호 전차및 88mm포를 장착한 타이거-1 전차에 비해 화력이 현저히 열등한 것으로 파악하게 된다.

그리하여 소련 병기 제조국의 바실리 그라빈 장군과 표도르 페트로프 장군은 85mm 대공포를

대전차포로 수정시켜 활용할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고려하게 된다.

이로써 소련군의 85mm 대공포는 페트로프의 사무국에서 D-5 85mm 대전차포로 개발되게 된다.

D-5 85mm 대전차포는 SU-85 라는 구축전차에 장착되어 졌고

기존의 T-34/76 전차의 차체 포탑에 85mm 대전차포를 수용할수 있도록

폭이 넓은 포탑이 제설계되어 새로운 포탑의 제작이 진행되었다.

이로써 탄생된 전차가 T-34/85 전차였다.

 

 

 

모스크바 고르키 파크에 독일군 전투기의 대공 방어용으로 포진된 소련군 M-1939(52-K) 85mm 대공포 - 1941년 7월28일

 

 

 

소련군의 STZ-5 NATI 포병대 트랙터로 이동되는 85mm 대공포

 

 

 

소련군의 ZIS-42 하프 트랙으로 이동되는 85mm 대공포

 

 

 

 

 

레닌그라드 하늘을 향하고 있는 소련군의 85mm M-1939 대공포

 

 

 

독일군 전투기의 공격에 대비하여 레닌그라드 시내에 설치된 소련군의 85mm 대공포 - 1942년 3월 1일

 

 

 

레닌그라드(현 :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소련군 85mm 대공포 진지 - 1942년 12월 1일

 

 

 

동부전선의 소련군 85mm 대공포 진지 - 1942년 여름

 

 

 

 

85mm M-1939 대공포에 포탄을 장탄시키는 소련군

 

 

 

쿠르스크 전투에 대전차포로 투입된 소련군의 85mm 52 K 대공포 - 1943년 

 

 

 

  독일군이 소련군에게 노획하여 사용하다 숲속에 버린 M-1939 (52-K) 85mm대공포를 살펴보는 미군 병사들 - 1945년

 

 

 

 

 

한국전쟁 6.25 동란 당시 평양 근처에서 미군이 노획한 북한군의 M 1944 (KS-18) 85mm 대공포

 

 

북한 공산군대가 1950년 6.25 동란의 침략 전쟁을 일으키기전 소련에서 지원받은 85mm 대공포는 모두 24정이었다.

소련제 T-34/85 전차의 주포로도 잘 알려져 있는 구경 85mm 포는 현재에도 북한 해군에서 주력 함포로 운용하고 있는데 

특히 85mm 전차포를 서해 북한군 경비정의 선수에  함포로 장착시켜 운용 하고 있다.

이는 이탈리아 해군의 오토멜라라 76mm 함포와 러시아 해군의 AK-176 76mm 함포와 

중국 해군의 H/PJ-26 76mm 함포와 대한민국 해군의 KP-76L/62 76mm 함포및

일본 해군 하야부사급 미사일고속정 (200톤급)의 76mm 오토브레다 속사포등

세계 해군 경비정들 선수에 주로 장착시키는 함포의 구경인 76mm 구경의 함포보다

 9mm가 더 큰 구경의 형태로 해상 전투시 경비정의 화력 강화를 꾀한 형태이다.

 2002년 6월 29일 오전 10시 25분부터 20여분간 북한군은 서해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NLL(북방한계선)을 침범하여 한국 해군 고속정 참수리 357정에 북한군 경비정의 주포인 85mm포를 기습 발사하였다.

 이로 인하여 선장 윤영하 소령을 포함한 6명이 전사하고 18명이 부상했으며 참수리호는 바다에 침몰했었다.

 


 


 

photo from : ww2databas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