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당시 낙동강 전선의 미군 M24 채피 경전차 - 1950년 8월 17일
한국전쟁 당시 경남 마산 인근에서 북한 공산군 T-34/85 전차의 공격에 대비하는 미군의 M24 채피 전차 - 1950년 8월 11일
한국전쟁 당시 북한공산군이 소련에서 지원받은 T-34/85 전차를 앞세우고 한반도 이남으로
침략해 내려오자 미군은 일본에 배치되어 있던 M24 채피 전차를 부랴 부랴 일본 본토에서
대한 해협을 건너 부산항으로 수송해 나른다.
부산항에 내려진 M24 채피 전차는 마산 진동전투와 낙동강 전투에 투입되지만 75mm포를 탑재한
미군의 M24 채피 경전차는 85mm포를 탑재한 T-34/85 전차의 화력에 밀려
북한군 전차의 포화에 번번이 파괴되어 수세에 몰리게 된다.
그러나 미국의 병기창에서 2차 세계대전 이후 5년여 동안 잠을 자고 있던 M26 퍼싱전차가
태평양을 건너와 한국에 상륙하여 전선에 투입되면서 부터
비로소 M26 퍼싱전차는 북한군의 소련제 T-34/85 전차의 킬러 전차로 작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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