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차 세계대전 비사 WW2

독소전쟁 당시 파괴된 우크라이나의 드네프르강 댐[WW2 Destruction of the Ukraine Dniepr River Dam]

슈트름게슈쯔 2013. 11. 15. 19:25

 

 

파괴된 드네프르 강 댐에서 범람하는 홍수를 쳐다보는 독일군 장교들 - 1941년 8월 23일

 

 

 

 

독소전쟁 당시 파괴된 우크라니아의 드네프르강 댐 - 1941년 8월 23일

 

 

 

독소전쟁 당시 우크라이나 남부 자포로제에 위치해 있던 유럽 최대의 댐이었던 드네프르 강 댐의 파괴된 장면이다.

1941년 8월 23일  나치 독일군이 소련으로 침공해오자 스탈린은 독일군 부대에 홍수를 일으켜 타격을 가하기 위해

소련군에게 드네프르 강 댐을 폭파시키라는 비밀 임무를 지령한다.

유럽의 블랙 리본 데이로 불리는 이 날은 1939년 나치 독일의 리벤드롭 외상과

 소련의 몰로토프 외상이 독소불가침 조약을 맺은 날이기도 했다.

스탈린의 명령에 의하여 비밀리에 투입된 소련군 특수 부대가 드네프르강 댐을 폭파시킨데 따라

 주변 지역에 거주하던  민간인 수천명이 갑자기 불어난 홍수에 휩쓸려 목숨을 잃었다.

독일군의 침략에 따라 소련이 대응하기 위해 드네프르 강 댐을 폭파시킨 입장이라 하지만

스탈린의 그와 같은 무모한 명령은 무고한 수많은 민간인들을 살상시킨 것이었다.

독소전쟁 이 참사로 소련의 스탈린은 우크라이나인들의 대량 인명 살상을 가져오는 재앙의 피해를 끼쳤다.

드네프르강 댐 폭파로 발생했던 홍수에 따른 공식적인 우크라니아인들의 사망자 통계는 발표가 되지 않았지만 

드네프르강 지역에 분포해 있던 인구수를 참고로 볼때 댐의 폭파로 인한  사상자는

근 2만명에서 ~1만명 정도로 보고 있다.   

이 비극적인 사건은 소련의 독재자 스탈린이 오판에 의해 저지른 어리석고도 끔찍한 민간인 대량 살상 만행이었다. 

 

 

 

photo from: Histom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