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 병기

팬 케이크로 불린 미 해군의 실험용 항공기 Vought V-173 [WW2 US Navy experimental test aircraft Flying Pancake Vought V-173 ]

슈트름게슈쯔 2013. 11. 24. 15:31

 

 

제 2차 세계대전 당시의 미해군 실험용 수직이착륙 항공기였던 Vought V-173

 

 

 

 

 

동체가 뒤집혀 착륙된 팬 케이크 Vought V-173 항공기

 

 

 

 

텍사스 댈러스 비행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팬 케잌 항공기 Vought V-173

 

 

 

 

 

2013년 11월 22일 대한민국의 차세대 전투기로 미국 록히트 마틴사에서 개발한

스텔스기능을 갖춘 수직이착륙  F-35A전투기가 선정되었다,

현 미국의 F-35A 수직이착륙 전투기 개발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1939년에 개발했던 미 해군의 V-173 실험용 수직이착륙 항공기가 그 기원이었다. 

  

모양이 흡사 맛있는 팬 케이크처런 생긴 미 해군의  Vought V-173 항공기는

1940년 미 해군의 전투 항공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찰스.H.짐머만의 설계로 제작되었던 독특한 구조의 실험용 수직이착륙 해군 전투기였다.

이 항공기는 1939년대에 소위 원반형 항공기 이론을 주장하던 항공 엔지니어 였던 찰스 짐머만이 

 Vought사에서 추구했던 프로젝트의 실험용 전투기였다.

처음의 실험용 기종은  Vought V-172 항공기였는데

전기에너지를 이용하여 기동시키는 시스템으로 제작되어 비행 테스트가 선보였다.

이후 이 전투기 개발을 위해 미 해군은 개발 자금을 짐머만에게 제공하게 된다.

단 1대가 제작된 Vought V-173형운 목재와 캔버스천을 이용하여

그리고 개발된 Vought V-173형 항공기의 데이터및 설명서및 동체는 1939년 해군에 주어지게 된다.

1942년과 1943년에 이 V173 팬 케익 항공기의 실험 비행으로 인하여 코네티컷주

지역 주민들과 미국 항공기들에게 비행 접시로 오인되어 190건의 UFO의 출현 보고를 받기도 하였다.

이 기간중  찰스 린드버그는 펜 케이크 항공기의 핸들 조종으로 저속 비행을 유지할수 있는것을 발견하고

어떤 행사에서 해변에 V173기의 강제 착륙을 시도한다.

그러나 항공기의 브레이크가 잠겨져 있어서 조종사는 동체가 뒤집혀 버린채로 착륙하게 된다.

항공기의 기체는 튼튼하여 조종사는 무사하였고 어쩔수없이 기체는 상당부분 손상을 입었다.

V173기는 1939년 개발 이후 첫비행부터  1947년 3월 31일 마지막 비행까지 총 1318시간을 비행했다.

즉 V173 항공기로 인해 찰스 짐머만의 수직이착륙 비행 이론이 증명되었던 것이다.

2차 세계대전당시 개발했었던 시험용 V 173 팬 케이크 항공기는 미국 스미소니엄 박물관 소유인데

  텍사스의 Vought 항공기 공장에서 복원되어 현재 댈러스 비행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photo from : Histomil.com

www.flightmuseu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