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국왕 조지 6세(1895~1952)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의 국왕 조지 6세 - 재위기간(1936년 12월 11일 - 1952년 2월 6일)
켄트주의 자국 방위군 근무지를 시찰하는 영국 국왕 조지 6세 - 1940년 8월 10일
2차 세계대전 당시 북아프리카 전선에서 노획한 후 튀니지의 튀니스로 수송해온
독일 아프리카 군단의 타이거 -1 전차를 살펴보는 영국 국왕 조지 6세 - 1943년 6월
북아프리카 전선에서 타이거 1 전차의 포탑 포신과 차체 사이에 박혔던 포탄과 동일한 처칠 전차의 75mm 포탄 - 1944년 노르망디
2차 세계대전 중반기였던 1942년 영국의 국왕이었던 조지 6세는 자국의 전차뿐만 아니라
적국인 독일의 전차에 대하여 각별히 관심이 많았다.
특히 당시 독일군의 신형전차로 88mm 대전차포를 탑재하고
중장갑으로 무장한 타이거-1 전차에 관심이 많았다.
그는 모든 영국군 전차의 화력을 훨씬 능가하는 독일 타이거-1 전차를 1대 노획하여 그 메카니즘을 살펴보고 싶어 했다.
그러했던 그의 바램은 바로 1년후에 현실로 나타나게 되었다.
1943년 6월 북아프리카 전선에서 독일 아프리카 군단과 교전중 영국군의 처칠 전차에서 발사한
75mm 포 포탄이 타이거-1 전차의 전면 포탑과 차체 사이에 쐐기 형태로 박혀 전투 불능이 되어버려
독일군이 자폭시키지 못하고 바삐 버리고 달아난 온전한 타이거-1 전차 1대를 영국군이 노획하게 된 것이었다.
이 소식을 접한 당시 영국의 수상이었던 윈스턴 처칠과 조지 6세는 바로 북아프리카 튀니지로 날아왔다.
북아프리카에서 노획한 독일군의 신형전차였던 타이거-1 전차를 접한 영국 국왕 조지 6세는
영국 전차와 달리 무게가 56톤이나 되는 독일의 중(重)전차를 살펴보고 경탄하지 않을수 없었다.
이후 독일군에게 노획했던 타이거-1 전차는 비밀리에 수송선에 실려 영국 본토로 실려가게 된다.
그리고 적국 독일의 신형전차 타이거-1 전차로 여러가지 실험을 하게 된다.
그 결과 2000m 거리에서 영국군 전차의 장갑을 바로 관통시켜 버리는 타이거-1 전차의그 끔찍한 화력에 경악하게 된다.
그로써 영국은 상대적으로 타이거-1 전차에 대항할 대구경 주포를 탑잴한 강력한 화력을 가진 신형 전차의 개발을 서두르게 된다.
그리고 유럽전선에서 독일 중전차들을 상대할 전차로 76.2mm 17파운드포를 셔먼전차에 장착시켜
파이어플라이라는 이름의 전차를 개조하게 된다.
영국이 독일 타이거 1 전차에 대항하기 위하여 개발한 신형전차의 개발은 빨리 진행되지 못했다.
그리하여 2차 세계대전이 끝난후에 비로소 영국의 신형전차는 출시되었다.
그 전차는 바로 센츄리온 전차였다.
독일 아프리카 군단으로 부터 노획한 타이거-1 전차의 포탑위에 올라가 88mm 포탄을 들어보는
영국 윈스턴 처칠 수상 - 1943년 6월 2일 튀니지 튀니스
영국 국왕 조지 6세에게 노르망디 상륙작전 거점을 설명하는 몽고메리원수 - 1944년
photo from : Histom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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