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 병기

2차 세계대전 초기 모양이 볼품 없었던 소련군의 약동모자 우샨카[WW2 Early Season Soviet Army Soldiers Ugly Hats Ushanka]

슈트름게슈쯔 2013. 12. 15. 21:43

 

 

 

 

 

2차 세계대전 초기 소련 적군이 착용했던  붉은별 머크가 새겨진 약동모자 우샨카

 

 

소련군의 약동모자 우샨카의 가장 큰 특징은 생긴 외형의 독특한 모양인데

마치 모자 꼭지가 악마의 뿔을 연상케하듯 볼록 솟아 올라와 있다.

 

소련 군부는 핀란드와 겨울전쟁 이후 보온 효과가 뛰어나지 못한 이 우샨카를 시대에 뒤떨어진 군모로 판단하게 된다.

 그러한 연후에 소련군 병사들이  혹한기의 각 전선에서  따뜻하게 착용할수 있도록

 융모가 두툼한 귀마개가 달린 털모자 우샨카를 겨울철 군용 모자로  대체시키게 된다.

 

 

 

 

겨울전쟁 당시 핀란드군의 포로가 된 소련군 - 1939년

 

 

 

군인인지 니코친에 중독된 폐인인지 분간이 안가는 소련군들

 

 

 

 

 

겨울전쟁 당시 핀란드군의 포로가 되어 배급 먹거리 감자 조각을 받아 먹는 소련군 - 1940년

 

 

 

눈을 부상당한 소련군 장교 이그나토비치 - 1943년

 

 

 

 

독소전쟁 당시 동절기 보온용 털모자 우샨카를 착용한 소련군 여성 스나이퍼

 

 

 

독소전쟁 당시 동절기용 방한복과 털모자 우샨카를 착용한 소련군 병사들 - 1943년

 

 

 

 

photo from : Histom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