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萬物相]

우크라이나 키예프 독립광장의 폭력 시위 전과 후의 이미지[Ukraine Kiev Independence Square Evromaydana before and after image]

슈트름게슈쯔 2014. 2. 22. 15:39

 

 

 

 

 

 

우크라이나 키예프 독립 광장의 폭력 시위  전과 후

 

 

 

2014년 2월 19일 우크라이나의 반정부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하는

수도 키예프의 독립광장에 불길과 연기가 치솟았다.

 지난 18일 저녁부터 반정부 시위대와 진압에 나선 경찰이 충돌하면서

100명 이상이 숨지고 5백 여명이 다치는 유혈 사태가 발생했었다.

그리고 2월 22일 드디어 우크라이나 유혈 사태를 끝내기 위해

정부와 야권이 유럽합의 중재 아래 타협안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유럽연합과 미국 등은 환영과 함께 합의안 실천을 촉구했다.
이후 수도키예프의 독립광장에 또다시 군중이 모였다.
이번에는 시위 때문이 아니라 유혈 사태에서 숨진 사람들을 추모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파괴된 독립광장의 모습은 검게 그을린 화재로 인하여 그 모습은 처참하게 변해버렸다.
반정부 시위대와 경찰 사이 이틀 동안의 유혈 충돌에서 70명 넘게 숨졌습니다.
하지만, 이를 계기로 우크라이나 정부와 야권은 그동안의 사태를 끝낼 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합의안 마련에는 EU 대표단이 보증인로서 함께 서명했다.

이 뉴스를 접한 폴란드 외교장관 라디슬로 시코르스키는 인터뷰애서
"있을 수 있는 가장 좋은 합의안이어서 만족스럽니다.

합의안을 우크라이나에 평화로 갈 수 있고 개혁할 수 있고

유럽 통합으로 갈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합의안을 마련에 시민들은 환영하는 분위기였다.
우크라이나의 국민중 한사람인 이반씨는 인터뷰 당시

"이것은 마침내 유혈을 끝낼 수 있는 처음으로 긍정적인 합의안입니다.

누구도 피 흘리는 거 원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합의안에는 조기 대선과 함께 대통령의 권한을 의회에 이양하는 개헌과

 거국 내각을 구성하는 절차 착수 등이 포함됐다.
유럽 각국과 미국은 이를 환영하면서 향후 차질없는 합의사항 실천을 촉구했다.

 

 

 

 

 

photo from : Livejourn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