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萬物相]

북미산 늑대거북과 키스한 중국인 남성 병원행[Chinese man North America snapping turtle kisses after Hospital]

슈트름게슈쯔 2014. 3. 11. 12:34




중국 푸젠성 남성의 입술에 강력한 아가리를 순간적으로 들이대며 물고 늘어진 북미산 스내핑 터틀 - 2014년 2월   





중국 푸젠성의 한 남성은 북미산 야생 거북을 소개하기 위해

수송용 박스에서 제법 큰 스내핑 터틀을 양손으로 꺼내 들어 자기의 얼굴 가까이로 들어 올렸다.

그에 따라 미국에서 중국으로 수송된 거북은 중국 남성이 너무나 반가웠던지

재빨리 몸통속에 숨겨둔  대가리를 용수철처럼 뻗쳐 

그에게 뜨거운 키스를 퍼붓듯이 물어버린채 아예 입술에서 아가리를 떼지 못했다.

그리고 평생 잊지못할 너무나 화끈했던 거북의 키스 세례를 받은 중국인 남성은

급기야 병원으로 실려가고 말았다. 

강력한 턱힘을 가진 거북의 아가리는 중국인 남성의 입술을 물고 늘어져 

 떼지를 않고 그대로  매달려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이 중국인 남성은 평소에 상당히 무지했던 것으로 보인다. 

북미 중남부와 중남미에 서식하는 스내핑 터틀은 문자 그대로 무는 거북이다.

그는 영어를 아예 등한시 했거나 무는 습성으로 인해 

스내핑 터틀(무는 거북)이라고  이름 지어진 것을 너무도 간과해 버렸다.

하지만 그도 그럴것이 평소에 여느 중국인들에게 습성이 포악한 미국 무는 거북의 

순간적으로 무는 습성을  알리가 만무했던 것이다.

중국의 꽝조우 데일리는 네티즌들이 그를 열정적인 굿바이 키스를 부르는 사람으로 조롱하는 기사를 보도했다. 

상하이 데일리는 늦게나마 알았던지 북미의 스내핑 터틀은 

무는 거북의 기본적인 습성이  무는일이며 위험한 파충류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중국 당국은 이 거북을 애완용으로 받았다고 보고 있다.

네티즌들은 무는 거북이 중국에 번식되면 자연 생태계에 심각한 피해를 끼칠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스내핑 터틀은 애완용 거북으로 분양받아 가정에서 기르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

스내핑 터틀은 가정에서 사육시 거북에서 발생되는 분비물의 냄새가 지독하여 

물을 대량으로 소비시키기에 수질 오염에 대단히 큰 공해를 일으키는 동물이다.

스내핑 터틀은  대표적으로 2가지 종류가 있는데 한가지는 등껍질이 악어의 등껍질 처럽 돌기가 솟아나 있는 

악어거북으로 불리는 앨리게이터 스내핑 터틀과 늑대거북으로 불리는 스내핑 터틀이 있다.   





북미산 스내핑 터틀의 흉칙하게 생긴 대가리와 날카로운 아가리





photo from : www.daily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