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 병기

북한 평양 민속공원의 모형 전차[North Korea Pyongyang Folk Park model Tank]

슈트름게슈쯔 2014. 4. 22. 13:31



평양에서 퍼레이드를 벌이는 북한 육군의 59식 전차 - 2012년 4월 15일 

 



구 소련제 T-55 전차의 카피형인 북한 육군 전차부대의 59식 전차 - 2012년 7월 27일 





 한국전쟁 6.25 동란의 침략 65주년을 기념하여 기동훈련을 벌이는 북한 육군의 59식 전차 - 2012년 7월 27일 





북한 천마호 5호 전차의 평양 시내 퍼레이드 - 2010년 10월 10일

 



평양 거리에서 퍼레이드를 벌이는 북한 육군의 천마호 6호 전차 -2012년 4월 15일






북한 육군 천마호 6호 전차의 평양 퍼레이드 - 2013년 4월 15일 









김일성의 생일날 평양 거리에서 퍼레이드를 벌이는 북한 육군의 폭풍호 전차 - 2013년 4월 15일 


천마호 전차 이후의 형태인 폭풍호 전차는 포탑 전면에 굴곡이 진 방어용 강화 장갑을 덧붙인 모습을 볼수 있다.




북한 선군호 전차의 평양 거리 퍼레이드 - 2012년 4월 15일


북한 육군의 선군호 전차는 포탑 정면에 2010년 10월에는 없었던 반응장갑 블록이 추가되어 있다.






뒤로 김일성의 사진이 보이는곳에서 촬영된 북한 육군 선군호 전차의 평양 퍼레이드 - 2013년 4월 15일 



세계에서 그 유래를 찾아볼수 없는 북한의 3대 공산주의 세습 김씨 왕조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공산주의 독재국가 왕조이다.

그 공산주의 세습왕조 괴수의 첫 우두머리는 김일성이었고 그 다음의 괴수는 김정일이었다.

이후 김일성을 닮게끔 성형 수술까지 하여 제작된 3번째 괴수는 김일성의 손자 김정은이었다.

역사적으로 볼때 그 나라에서 명망이 있었던 장군의 이름이나 

국가 수반의 이름을 따서 이름을 지은 전차가 많았다.

그러한 예로 미국의 패튼 시리즈 전차및 그란트 전차와 리전차및 셔먼전차,퍼싱 전차,쉐리던 전차및 

브래들리 장갑차등이 있고 영국의 크롬웰 전차및 프랑스의 르끌레르 전차및 

구 소련에는 이오시프 스탈린 등이 있었다.

그런데 근래 북한에서는 영국의 센츄리온 전차와 차프틴 전차의 이름 형태를 

모방했는지는 몰라도 그와 유사한 형태로 이름을 붙인 전차가 있다.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북한에서 누가 선군인지는 몰라도 

북한의 전차 이름들중에서 가장 웃기는 전차가 바로 

북한 육군의 최신형 전차인 선군호 전차이다.

북한 전차의 이름이 김일성 전차든지 김정일 전차라면 

세계에서 가장 악독했었던 구 소련의 독재자 이오시프 스탈린의 이름을 붙였던 

IS-2 전차및 IS-3 전차와 같은 형태로도 볼수가 있다.

하지만 지구촌에서 현재 가장 악독한 공산 독재정권 치하에서 무슨 선군이 존재한단 말인가.

실로 그것은 지나가는 소가 웃고 개가 웃을 형태의 전차 이름이기도 했다. 

이름하야 북한군의 선군호 전차는 조종수석이 마치 구 소련제 T-72 전차처럼 

 6개의 보기륜을 장비한 차체와 공산권 군대의 전차답지 않게 

마치 두상이 옆으로 불룩한 짱구 형태의 대형화된 포탑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가장 눈여겨 볼수 있는 특징으로 전투력 증대의 목적으로 포탑 위에

 SA-14/16 휴대용 지대공미사일을 장착시켜 놓았다.

선군호 전차는 그 차체가 기존의 천마호나 심지어 많은 변화가 있는 듯 보였듯이 

폭풍호 전차의 차체와도 확연하게 다른 것이다. 

선군호 전차는 생긴 형태도 그렇지만 조종수석의 위치가 미국 M1A1 전차 처럼 중앙으로 그 구조를 바꾸었다.

그리고 차체 앞에는 러시아및 중국 ,파키스탄 ,이란 전차의 형태와 같이 반응장갑이 장착되어 있다.

 그러한 반응장갑을 벗기고 나면 구 소련 전차와 같은 단순한 경사장갑이 아니라 

서방 전차와 유사한 전면의 실루엣을 보여 준다.  

선군호 전차의 포탑 역시 기존의 T-62 전차나 T-72 전차보다도 대형화가 되었다. 

북한 육군 선군호 전차 주포 사정거리가 늘어났다라고 하는

 2013년 6월 대한민국 국방부의 전력화 확인 보도를 

 참고하면 주포의 구경이 125mm 주포일 가능성이 높다.





북한 무장장비관 전시실에 진열된 전차, 자행포, 장갑차들. 


왼쪽 앞에서부터 천마호 4호 전차 1대, 천마호 5호 전차 1대, 2010년 4월에 공개된 폭풍호 전차 2대





북한 평양의 민속 공원에서 플라스틱 모형 폭풍호 전차를 쳐다 보는 노동자 - 2012년 11월 


이 민속 공원은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인류 역사의 형태를 교육용 자료를 만들어 북한 인민들에게 

관람시키려고  2012년 9월에 문을 열었다고 한다.









photo from : www.thewire.com

                      www.theatlant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