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차 세계대전 비사 WW2

디에프 상륙작전 당시 독일군에 항복한 캐나다군[WW2 Dieppe Raid Canadian Army Soldiers surrendered to German Army]

슈트름게슈쯔 2014. 4. 23. 20:38








디에프 기습 상륙작전 당시 해안에서 독일군 수투카 Ju-87 급강하 폭격기의 공격에 파괴된 


처칠전차와 사망한 캐나다군 병사들 - 1942년 8월 19일 




디에프 해안에 상륙한 처칠 전차와 독일군에 항복한 캐나다군 병사들 - 1942년 8월 19일 




디에프 기습 상륙 작전의 실패에 의해 독일군에게 항복한 캐나다군 병사들 - 1942년 8월 19일




디에프에서 부상당한 캐나다군 병사를 부축하여 이동시키는 두명의 독일군 병사들 - 1942년 8월 19일 



2차 세계대전 중반기였던 1942년의 디에프 기습은 영국이 프랑스 북부의

 디에프에 상륙을 시도하려고 기습적으로 펼쳤던 작전이었다.

1942년 8월 영국군과 연합군은 방어망을 교란하기 위한 코만도 작전을 펼쳤다. 

그리고 소련군에게 영국과 미국에 좀 더 과감히 독일과 싸울 것을 요구하는 소련을 무마할 정치적 사건도 필요했다.

 또한 독일 공군력 악화라는 명분도 있었다. 

그래서 영국군과 캐나다군은 디에프에 상륙할 계획을 했다. 

당시 영국군은 중장갑전차인 처칠 전차를 해안가 벙커에 공격을 하면 벙커가 파괴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1942년 8월 19일 새벽 영국군과 캐나다군은 코만도 부대를 디에프에 상륙시켰다. 

우익의 코만도 부대는 성공적으로 상륙하였으나 나머지 병력들이 고전을 면치못하고 있었고, 

나중에 투입시킨 처칠 전차들도 대전차 장애물 때문에 진격을 못하였다. 

결국 디에프 시내만 점령하고 퇴각하였는데 결과는 참담하였다. 

투입된 대원 6090명 중 1027명이 전사했고 2340명이 독일군의 포로가 되었다. 

항공기도 영국 공군이 119대를 잃는 동안 독일 공군은 46대를 잃어 

적의 공군력 약화라는 목표 또한 완전히 실패했던 작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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