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차 세계대전 비사 WW2

침몰한 독일 해군 전함 비스마르크의 생존자들 [WW2 Survivors of the German Kriegsmarine sank Battle Ship Bismarck]

슈트름게슈쯔 2014. 4. 24. 12:33



 독일 전함 비스마르크의 영국 전함 후드에 대한 함포 사격 - 1941년 5월 24일



2차 세계대전 초기 1941년 5월 24일 이른 아침 프린츠 오이겐과 함께 덴마크 해협을 항해하고 있던 비스마르크에 

전함 후드와 프린스 오브 웨일스로 이루어진 영국 해군이 남쪽에서 접근했다. 

 05:52분 영국 전함 후드가 거리 약 23,000m의 위치에서 독일 전함 프린츠 오이겐을 파악해 사격을 개시한다. 

05:55분 군함끼리의 전투를  내키게 생각하지 않는 독일 해군 함대 사령관 군터 루첸스 중장이

 반격 명령을 내리지 않자 인내심의 한계를 느낀 비스마르크 함장 에른스트 린데만 대령은 포격 명령을 내린다. 

거리 약 20,300m에서 사격을 개시 했다. 06:01분 비스마르크가 거리 약 17,000m에서 쏜 제5번째 사격이 후드에 명중했다. 

명중한 사격은 후드의 탄약고를 정통으로 맞추어 후드를 두동강 내 버렸다. 

승무원 1415명중, 생존자는 3명이었다. 

그후 영국 전함 프린스 오브 웨일스는 사령탑이 파괴되어 함장 외 1명을 제외한

 사령탑 장교와 부사관 전원이 사상했으며 홀수선 아래에 비스마르크의 주포 세발이 명중되어서 침수되었다. 

그리고 영국 전함 프린스 오브 웨일스는 전투 해역을 벗어났다.

독일 해군의  비스마르크 전함도 영국 전함 프린스 오브 웨일스의 주포 세 발이 명중하여 

2,000톤의 해수가 유입되고 있었다.




소드 피쉬 영국 놔격기에서 본 독일 해군 전함 비스마르크 - 1941년 5월 24일 




전함 비스마르크와 영국 전함 로드니




불타는 독일 해군의 전함 비스마르크 


1941년 5월 27일, 영국 해군 전함 HMS 킹 조지 V (HMS King George V)와 HMS 로드니(HMS Rodney), 

중순양함 HMS 노포크(HMS Norfolk) 및 HMS 도셋셔(HMS Dorsetshire)와의 

88분간의 격전으로 인해 비스마르크는 약 400발의 포탄과 3발의 어뢰 공격을 받았다.

 남아 있는 연료도 공격을 회피할 만큼은 없었기 때문에 비스마르크는 자침을 선택한다.

 비스마르크는 오전 10시 40분에 침몰한다.

 덜시치어는 무슨 이유인지 몰라도 늦게까지 기다렸다가 승무원 구조에 임했지만  U-보트가 접근하자 구조를 단념했다. 

결국 승무원 2,206명 중 구조된 승무원은 115명이었다




대서양에 가라 앉아 있는 비스마르크 전함의 선체




살기 위해 영국 중순양함 도셋셔에서 내린 로프를 잡고 구조를 바라는 


침몰한 독일 해군 비스마르크 전함의 생존자 승무원들 -  1941년 5월 27일

 



영국 본토에 호송되는 독일 비스마르크 전함의 생존 승무원들 




영국 포로수용소 캠프에 수용된  독일 비스마르크 전함의 생존 승무원들 - 1941년 5월 





 


photo from : www.maritimeque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