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부에 버려진 일본 관동군 제 7 포병 연대의 96식 150mm 곡사포 -1939년
뉴기니 솔로몬제도 과달카날 섬에 버려진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군의 96식 150mm 곡사포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이 사용했던 대구경 곡사포였던 96식 곡사포는 일본의 거의 모든 무기 체제에 붙이는 형태가
제작년도를 기준으로 이름짓듯이 일본의 달력으로 2596년(1936년)에 제작되었다고 하여 96식 곡사포로 명명되었다.
96식 곡사포는 그 이전에 제작되어 중일전쟁 당시 중국에서 널리 사용되었던
4식 150mm 곡사포를 대체하여 1937년 부터 각 전선에 배치시키기 위해 제작되었던 모델이었다.
이후 일본군의 96식 곡사포는 1937년부터 1945년까지 각 전선에배치되어 사용되어졌고
총 생산댓수는 440대 였다.
제작 이후 96식 곡사포는 중국의 일본 관동군에 투입되어
제 2차 중일전쟁에 사용되었고 또한 소련군과의 전투였던 1939년
할힌골전투에 투입되어 사용되었고
태평양전쟁 초기 필리핀의 바탄반도 코레히도르 전투와 과달카날전투에서 사용되었다.
특히 태평양 전쟁 말기 1945년 오키나와 전투에서는
해안에 상륙한 미 해병대 에게 극심한 타격을 주었다.
96식 곡사포의 정확한 구경은 149.1mm 이며 발사시 무게는 4140kg 이며
이동시 무게는 4920kg 이다.
그리고 포탄의 무게는 31.3kg이다.
분당 최대 발사수는 3~4발이며 발사속도는 540m/s 이다.
최대사거리는 11,900m이다.
현재 잔존 96식 곡사포는 일본의 죽은 전쟁범죄자들의 위패를 걸어두는 사찰인
야스쿠니신사내의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의 무기 전시장인 우슈칸에 전시가 되어 있고
미국 위싱턴의 벨뷰 124번가 벨 레드 도로 주차장에 전시되어 있는데
이것은 태평양전쟁 당시 미군이 전리품으로 노획한 것이다.
또 다른 한대는 영국 사우스샘프턴의 롬지 공원에 전시가 되어 있다.
일본 야스쿠니 신사 우슈칸에 전시되어 있는 구 일본군의 96식 150mm 곡사포 - 2005년
영국 사우스샘프턴 롬지 공원에 전시되어 있는 구 일본군의 96식 150mm 곡사포 - 2012년 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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