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차 세계대전 비사 WW2

2차 세계대전 당시 유고슬라비아 베오그라드 전선[WW2 Yugoslavia Belgrade front]

슈트름게슈쯔 2014. 5. 29. 16:22



2차 세계대전 말기 노획한 독일제 오펠 블리츠 트럭을 수리하는 베오그라드 교외의 소련군 - 1944년 10월




유고슬라비아 베오그라드로 진입하기 위하여 고무 보트로 다뉴브강을 건너는 소련군 




베오그라드로 진입하는 소련군의 T-34/85 전차 - 1944년 10월 








베오그라드 시내로 진입한 소련군의 T-34/85 전차




유고슬라비아 베오그라드 시내로 입성한 소련군대를 환영하는 시민들 - 1944년 10월 30일








베오그라드 시내에서 파괴된 독일군의 3호 돌격포




베오그라드 시내 전투에서 사망한 독일군 병사를 쳐다보는 시민 





베오그라드의 현대식 건물 팰리스 알바니아 빌딩앞의 소련군 공병 부대 




팰리스 알바니아 빌딩앞에서 소련군 상사와 대화를 나누는 유고슬라비아 국가 해방군 병사 




체코제  ZB vz. 26 기관총으로 무장한 베오그라드 인근의 자코보 세로 마을의 유고슬라비아 여성 빨치산 




베오그라드 시내에서 사망한 소련군 병사들의 사체를 묻기 위해 땅을 파는 장교들 




베오그라드 주민에게 담배를 얻어 피우는 유고슬라비아 국가 해방군 병사들 




베오그라드 시내에서 소련제 45mm 대전차포를 전투 지역으로 이동시키는 유고슬라비아 여성 빨치산 




2차 세계대전 종전후 베오그라드 승리 퍼레이드에 동원된 유고슬라비아 군대의 


 노획한 독일제 Flak 18/36  88mm 대공포 - 1945년 10월  




베오그라드 퍼레이드에 동원된 유고슬라비아 군대의 

 

체코제 CKD Praga T 9 (Praga TH 6) 차량 견인 트랙터와 독일제 88mm  Flak 18/36 대공포 - 1945년 10월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유고슬라비아는 1700마일에 달하는 긴 국경선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군대는 신식장비가 거의 없고 기동성이 결핍된 100만명 이하의 약체 병력을 보유하고 있었을 뿐이었다.

1941년 4월 6일 발칸반도의 북쪽 유고슬라비아에 독일군은 공격을 개시한다.

 4월 6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독일 공군은 베오그라드에 맹폭격을 가한 뒤 지상군은 일제히 국경을 넘었다.  

이러한 독일군의 침략에 통신망이 초기에 붕괴된 유고슬라비아 군대는 군사작전의 통제라든가 

협동 작전 따위를 엄두에 둘 사이조차 없이 그대로 허물어져 갔다. 

결국 유고슬라비아군의 조직적 저항은 15일로 끝나고 4월 17일에는 항복문서가 조인되었다.

1941년 유고슬라비아는 멸망하였고 유고슬라비아의 옛 영토는 크로아티아 독립국, 

독일, 이탈리아 왕국 등이 분할하여 가졌다. 

그러나 1943년 소비에트 연방이 스탈린그라드 전투에서 독일군을 격파하고 

동부 전선에서의 판도가 뒤바뀜으로써 유고슬라비아의 정세도 큰 변혁을 겪게 되었다.

 1944년 8월 10일 소련군이 베오그라드를 해방시킴으로써 

유고슬라비아를 점령했던 독일군을 격파하였고

 발칸 반도의 주도권이 추축국에서 소련으로 넘어가는 계기가 되었다.

2차 세계대전 초기 독일은 유고슬라비아를 점령하여 발칸 반도에서의 세력을 확보하였으나

곧 소비에트 연방이 베오그라드를 함락시키면서 상황은 역전되었다. 

유고슬라비아를 잃은 독일군과 이탈리아군은 결국 동부 전선에서의 후퇴를 고려할 수 밖에 없었다.

 유고슬라비아는 1946년 다시 사회주의에 입각한 연방 공화국으로 탄생하게 된다.






photo from : Histom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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