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萬物相]

중국 텐안먼 사건 1989년 당시와 2017년의 베이징 China Tiananmen Incident - 天安門事件 1989 Beijing & 2017 Beijing]

슈트름게슈쯔 2014. 6. 16. 11:42








































1989년 6월 4일 텐안먼(천안문)에서 중국인의 자유(Liberty)를 위해 분연히 들고 일어선 의로운 베이징 시민들 




1989년 텐안먼 사건 당시와 2014년의 중국 베이징




1989년 텐안먼 사건 당시와 2014년의 중국 베이징




1989년 6월 4일 중국 베이징에서 발생했던 텐안먼 사건은 한마디로 

중국의 민주화 시위를 중국 정부가 무력으로 진압하면서 빚어진 대규모 유혈 참사 사건이었다.

1989년 6월 4일 중국 후야오방 전 당총서기의 심장마비에 의한 사망 이후

중국 정부는  톈안먼 광장 등지에서 시위대와 인민들이 벌인 반정부 시위에 대하여 

 탱크를 동원하며 그들에게 기관총을 난사하는등의 참극을 벌이며 무력으로 유혈 진압시켰다.

  중국의 민주화 시위는 텐안먼 사태가 발생하기 2달전 1989년 4월 15일

중국의 급진개혁주의자로 학생들의 추앙을 받던 

후야오방(胡耀邦)전 당총서기가 심장마비로 사망하면서 그 불길이 번지게 되었다.

 그의 사망소식이 전해지자 베이징 대학교(北京大學校) 학생들은 그를 찬양하고 

보수파를 비난하는 대자보를 붙이기 시작하여 

4월 17일에 베이징·상하이(上海)에서 학생들의 가두시위가 벌어졌다.

 이를 기폭제로 베이징대학교의 학생 수천 명은 톈안먼 광장에 집결하여 

후야오방의 재평가를 요구하며 연좌시위에 들어갔다.

 4월 22일 후야오방의 장례식에 수십만 명의 학생과 시민들이 참석하면서 

본격적인 민주화 시위가 시작되었다. 

5월 13일부터 2,000여 명의 학생이 톈안먼 광장에서 단식농성에 들어갔고, 

5월 18일 시민·학생 100여 만 명이 단식농성 지지시위를 벌였다. 

이에 당국은 19일 밤에 전격적으로 베이징에 군을 투입하기 시작했고,

 5월 20일 베이징 일대에 계엄령을 선포했다.

 이를 계기로 당내 보수파는 개혁파를 누르고 승리를 거두었다. 

개혁파를 대표하는 자오쯔양(趙紫陽) 당총서기와 정치국 상무위원 후치리(胡啓立)가 축출되고

 강경파인 리펑(李鵬) 총리가 정권을 장악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베이징의 시위는 중국 전역으로 번졌다. 

상하이는 물론 선양(瀋陽)·창춘(長春)·창사(長沙) 등에서 전국적인 시위가 잇달았고, 

결국 6월 4일 '피의 일요일'로 불리는 군의 대학살로 이어졌다. 

중국군은 시위대를 무차별 살해함으로써 민주화 시위를 종식시켰다. 

혼란이 계속되는 동안 모습을 나타내지 않아 사망설까지 나돌던 

덩샤오핑이 6월 9일 공석에 모습을 나타냈다.

 그는 이날 베이징 일대에 출동한 군지휘관들을 접견하여 '반(反)혁명 폭동'이 진압되었다고

 선언함으로써 세계를 경악하게 했던 중국사태는 강경보수파의 승리로 끝났다.

그러한 텐안먼 사건으로 인하여 중국은 1978년 이래의 시장 개혁 흐름이 한동안 끊기는 사태가 되었다.  

텐안먼 사건은 "텐안먼 민주화 운동", 6·4 톈안먼 사건, 6·4 사건, 톈안먼 사태 등으로도 불린다. 

이 사건의 애초 공식 발표로는 민간인 사망자 300여 명, 부상자 7천여 명이 발생한 사건이었다.  

하지만 국제적십자협회는 2,000 여명으로 사망자를 발표했다.  

비공식 집계로는 5천여 명 사망, 3만여 명 부상이라는 주장도 있으나 확인되지는 않았다. 

 그 후 중국 공안부가 1990년 7월 10일 제5차 국무원 보고에서 정식 발표한 것을 따르면, 

민간인 사망자는 875명, 민간인 부상자는 약 14,550명이었으며,

 군인과 군경은 56명이 사망, 7,525명이 부상당했다.








1989년 6월 4일 당시 텐안먼(천안문)에서 중국인들의 자유(Liberty)를 위해 분연히 들고 일어선

중국인들의 천안문 6.4 항쟁 자유화의 물결 운동 정신을 망각하고 

중국 공산 정부가 직접적으로 개입하여 벌이는

한국때리기 지령에 세뇌된 베이징 시민들  - 2017년 3월 7일




베이징 롯데 마트앞의 중국 공안들- 2017년 3월 17일 







photo from : www.reut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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