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전 당시 미군 M551 쉐리던 경전차 포탑 상부 M2 중기관총의 야간 사격 섬광
베트남전 당시 미 육군 M551 셰리든 경전차의 이름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 M4 셔먼 전차나 M26 퍼싱전차와 마찬가지로
미국의 장군 이름을 붙여 지었다.
M551 전차 또한 미국 남북전쟁에서 활약했던
필립 셰리던(Philip Sheridan) 장군의 이름을 붙여 명명되었다.
이 전차는 공중 낙하와 수상 도하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고
152mm MGM-51 시렐러(Shillelagh)대포 발사 미사일 시스템으로 무장되었다.
쉐리던 경전차는 1966년에 생산이 시작되었고 1967년에 미국 육군에 도입되었다.
당시 베트남 주둔 미군 사령관이었던 크라이튼 아브람즈 장군의 독촉 속에서
M551 전차는 1969년 1월에 베트남 전장으로 급히 수송되었다.
현재는 퇴역했지만 베트남 전쟁에서는 광범위한 전투에 참가했고,
미국의 파나마 침공과 이라크 걸프 전쟁(사막 방패/사막 폭풍 작전)에 제한적으로 투입되었다.
M551 전차가 도입되었던 1960년대 미국 육군은 더 이상 제2차 세계 대전 때 같이
중전차와 경전차의 구분으로 사용하지 않았다.
미군은 주력 전차(Main Battle Tank; MBT)로서 전투의 여러 역할을 수행하게 하였다.
그러했던 미국의 새로운 정책에서 M551은 경전차로 분류될 수 없었고
장갑 공수 습격 차량으로 언급되었다
M551 전차의 차체는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하여 경량화된 관계로
장갑 방호력은 대단히 약했다.
하지만 15.2톤의 가벼운 무게로 인해 차체에 장착되었던
제네널 모터스의 6V53T 6기통 디젤 엔진은
노상에서 최고시속 70km의 고속을 발휘할수 있었다.
photo from : www.vhpamuseum.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