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렌츠해 러시아 킬딘섬 앞바다 55m 근처에서 안양하여 무르만스크항으로 수송된후
트레일러에 옮겨 싣기 전에 M4 셔먼탱크를 검사하는 러시아 해군 장교 - 2014년 7월 23일
바렌츠해 러시아 킬딘섬 앞바다 55m 근처에서 안양되어
무르만스크항의 트레일러에 옮겨지는 2차 세계대전 당시의 미군 M4 셔먼탱크 - 2014년 7월 23일
2014년 7월 바다속에서 새빨갛게 녹이 슨 미국제 M4 셔먼전차 1대가 바렌츠해 러시아 킬딘섬 근처의 바다속에서 발견되었다.
염분에 의해 부식 속도가 빠른 바다속에서 발견된 이 미국제 M4 셔먼전차는 보존상태가 양호한 편이었다.
그곳에서 인양 발굴된 미국의 M4 셔먼 탱크는 1945년 3월 20일 미국에서 소련으로 수송물자를 싣고 북극 항로 호송 도중
Kildin 섬의 해안 근처에 독일 해군의 U-보트 U968에 의해 침몰당한 JW-65 화물선에 실려있었던 탱크였다.
당시 미국의 북극항로 수송 화물선 JW-65호에는 미국 해군 장교 토마스 도날드슨도 승선해 있었다.
미 해군 장교 토마스 도날드슨이 승선했던 그 화물선에는 탱크와 탄약과 기타 차량을 포함하여 6천톤의
군수물자가 실려있었고 식품과 기타 일반화물이 7979톤이 실려있었다.
그는 독일 U보트에서 발사한 어뢰가 엔진 룸을 명중 킬때 선체 내부 엔진의 폭발과 같이
화물선속의 탱크뿐만 아니라 1명의 장교와 2명의 선원들이 사망하는 장면이 눈앞에서 벌어졌다.
화물선에 적재된 탄약의 폭발을 우려하여 그는 선장에게
나중에 항구에서 화물선의 파괴된 선체라도 견인시킬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8명의 장교와 34명의 선원및 24명의 무장 경바원들이
급히 구명보트를 이용하여 대피할수 있도록 하는 명령을 주문했다.
그러나 이후 화물선은 킬딘섬에서 반마일 거리가 떨어진 해역에서
선미부터 그만 침몰해 버리고 말았다.
나중에 침몰된 화물선은 킬딘섬 근처 55mm깊이의 바다속에서 발견되었다.
photo from : Mail on 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