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차 세계대전 비사 WW2

일본군 뇌격기와 진주만 공격 어뢰[WW2 Japanese Torpedo Bomber & Pearl Harbor Attack Torpedo]

슈트름게슈쯔 2014. 7. 12. 18:31



태평양 전쟁 당시 97식 함상공격기 나카지마 B5N 뇌격기에 장착시킨 어뢰를 점검하는 일본군 조종사들 





앞부분이 찌그러진듯한 어뢰를 장착시키고 일본 항모 아카기 함상을 이륙하는  나카지마 B5N-1 뇌격기



일본의 97식 함상공격기 나카지마는 1935년 일본해군이 함상공격기의 대폭적인 근대화를 요구하기 시작하면서 

 20대의 젊은 설계 기사들을 모아 팀을 만들어 개발한 기체였다.

나카지마 공격기는 유압인입식의 랜딩기어와 위쪽으로 접을수 있는 구조와 파울라 프랩의 채용했다.

또한 세미 인테그랄식 연료탱크,와가변피치 프로펠러등의 당시로서는 각종 최신기술이 사용된 혁신적인 기체였다.  

1937년 11월 제식 채용 되었고 생산형에서는 예정되었던 

사카에 엔진의 개발이 늦어지면서 히카리 엔진을 장비한 기체가 먼저 생산되었는데

 이것을 1호 함공(11형)이라 부르며 이것과 사카에 엔진을 장비한 3호 함공(12형)을 합쳐 1,250기가 생산되었다. 




일본 97식 함상공격기 나카지마 B5N 뇌격기의 제원 


 길이 : 10.3m  넓이 : 15.50m  무게 : 3,800kg  

출력 : 970hp  최대속도 : 377m/h 항속거리 : 1,990km  

무장 : (후방석) 7.7mm 기관총 X 1  폭탄 또는 어뢰 800kg  승무원 : 3명  










필리핀 해전 당시 일본 해군 항모 즈이카쿠 함상에서 이륙하는 B6N 텐잔 나카지마(Tenzan Nakajima)뇌격기 - 1944년 6월 



1939년 일본 나카지마 B6N  함상공격기 텐잔(天山) 97식 공격기는 순조롭게 양산에 들어가고 있었다.

 그해 일본 해군은 나카지마 공격기에 대해 97 함공의 후계기인 14시 함공의 개발을 지시하게 되었다. 

그것은 대형기체로 설계된 14시 함공은 자사 개발의 1,800마력급 신형엔진을 탑재하고 

육해군 최초로 4엽의 가변피치 프로펠러를 조합하였으며 항모 탑재를 위해 

주요부분에 대한 재설계를 1943년 8월에 제식 채용되었다.  

 하지만 나카지마사의 엔진은 여러가지 문제를 야기시켜 생산중지가 되었다.

그 때문에 이 엔진을 탑재한 기체인 11형은 133기만이 생산되었고 

계속해서 카세이(火星)엔진을 탑재한 12형이 1,13기 생산되었다. 

 텐잔 뇌격기의 성능은 당시로서는 매우 우수했던 함상 공격기

(다른 일본기와는 달리 대형기답게 미군기 못지않게 튼튼했다)였다. 

그러나 미숙한 일본군 파일럿들이 다루기에는 너무 대형에 섬세한 기체였다는 평가도 있다.   



일본 해군 텐잔 나카지마 뇌격기의 제원 


길이 : 11.86미터   넓이 : 14,89미터   무게 : 5,200kg   

출력 : 1,850hp   최대속도 : 481km/h 항속거리 : 3,024km   

무장 : 7.7mm 기관총 X 2  폭탄 또는 어뢰 800kg   승무원 : 3명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 해군의 뇌격기 아이치 B7A 류세이(愛知 流星)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 해군의 뇌격기 아이치 B7A  류세이카이(流星改)는 수평폭격, 급강하 폭격과 뇌격및 

모든 것을 수행할수 있는 기체를 개발하라는 군의 명령에 따라 개발된 기종이었다.

류세이는 2차 세계대전 기에 만들어진 함상공격기 중 가장 강력한 공격기이기도 했다.  

물론 미국이 전쟁 말기에 실전 투입하지 못한 AD4N 스카이 레이더에 비해서는 전반적인 능력이 떨어지지만 

스카이 레이더가 사실상 종전 이후 제대로 운용되기 시작한 것을 생각하면 2차 세계대전기 최강의 공격기로 평가한다.

 이 기체는 일본기 치고는 유별나게도 5톤이나 되는 거체 였는데 

이런 무게때문에 발착함 능력의 보강을 위해 2중슬롯테트 플랩을 채용하였으며 

미 해군의 콜세어와 비슷한 갈매기형 날개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생산이 너무 늦었던 탓에 1944년 4월에 양산에 들어갔을때에는 

이미 류세이의 둥지인 항모전력이 와해된 상태였으며 이 때문에 110기만이 생산되어 육상기지에서 사용되었다. 

공격기 치고는 상당한 기동성과 속도성능을 가지고 있어 공중전 능력도 상당했던 다목적 공격기라 할수 있었다.  



일본 해군의 뇌격기 아이치 B7A 류세이(愛知 流星)의 제원 



 길이 : 11.49m  넓이: 14.40m  무게: 5,700kg  

출력 : 1,825hp  최대속도 : 543km/h  

 항속거리 : 1,850km  승무원 : 2명 

무장 : 20mm기관포x2  13mm기관총(후방)x1   폭탄 또는 어뢰 800kg






일본군 95식 어뢰 








하와이 진주만 항공 박물관 




진주만 기습공격 당시 일본 해군이 사용했던 뇌격기와 폭탄 장착 함재기의 종류 





1941년 12월 7일  일본 해군의 미국 하와이 진주만 기습 공격시 사용했던 뇌격기에 장착했던 어뢰와 폭탄 



왼쪽부터 

Type-98 폭탄과 

진주만의 얕은 수심에 알맞게 항행시키기 위해 

어뢰 스크류 부분에 목재 틀을 장착시켜 만든  Type-91 개량형 어뢰와

 갑판을 뚫고 선체 내부에서 폭발시키기 위한 Type 99  Mark 5 철갑 고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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