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24일 중국 동부 산뚱성 칭따오에서 화물트럭의 컨테이너에 자동차가 깔려버린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컨테이너 트럭이 도로에서 운행중 앞의 차량들을 추월하기 위해 차체를 옆으로 움직이다가
3번째 차를 추월하려고 할 당시 그만 무게중심을 잃은 컨테이너 트럭위의 화물 컨테이너 박스가
왼쪽 방향에서 이 컨테이너 트럭을 추월 하려던 흰색 소형차 위를 바로 덮쳤다고 한다.
무게가 100톤이나 나가는 엄청난 컨테이너에 깔려버린 승용차는 납짝하게 찌그러져 그야말로
말린 오징어포 처럼 되어버려 사고현장에 도착하여 그 모습을 바라본
구조 대원들은 승용차 내부에 사람이 살아있을 수 있다고 기대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크레인으로 컨테이너를 들어 올리고 그라인더를 이용하여 찌그러진 승용차 철제를 절단하고
내부를 살펴보니 차 안에 사람이 생존해 있었다
차량 내부에서 구출된 두 사람은 기적적으로 살았지만 여러곳에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
이 구조작업에 소요된 시간은 30 분이 걸렸다고 한다.
photo from : male on 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