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미 앳 더 게이트 中 소련군 스나이퍼 쿨리코프( Koulikov)의 최후
영화 에너미 앳 더 게이트 에서소련군 스나이퍼 쿨리코프역으로 출연했던
론 펄먼은 미국의 텔레비전, 영화 배우이자 성우이다.
론 펄먼은 한국에서는 미녀와 야수에서 사자 머리를 한 야수 빈센트역으로 유명했다.
흡사 원시인 같은 우락부락한 인상이 트레이드마크인 배우 론 펄먼은
워낙 인상이 특이한 까닭에 분장이 많이 필요없이 걸어다니는 특수효과라고도 불리운다.
그는 비록 험상궂은 외모 때문에 괴물 역을 많이 맡았지만,
워낙 강렬한 인상으로 어필하고 상당한 연기력을 보여주면서
점차 맨 얼굴로도 많이 출연하고 대중적인 인지도도 꽤 쌓은 배우이다.
그는 특히 울림있는 저음의 목소리도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성우로 참여한 적도 있다.
덩치좋은 배우라 액션영화에 출연할 기회가 많아서 돈벌이도 상당히 좋았다.
그는 축복인지 불행인지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활동한 바 있는데
프랑스에서는 장피에르 죄네, 장자크 아노 감독과 함께 하였다.
당시 대표작은 살바토레 역과 싱크로율이 상당했던 [장미의 이름]이었다.
특이한 것은 펄먼을 아끼는 감독들이 많다는 것이다.
죄네의 [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 [에일리언 4]에서 연달아 출연했고,
아노 감독과는 [불을 찾아서] [장미의 이름] [에너미 앳 더 게이트] 세 작품이나 함께 했다.
기예르모 델 토로와도 [헬보이] 시리즈와 [퍼시픽 팀]까지 다섯 작품을 함께 했다.
photo from : www.hotflick.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