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전쟁 범죄

일본도의 마지막 가는길[Japanese Sword Katana final]

슈트름게슈쯔 2014. 9. 22. 15:36



난징 학살 만행 당시 일본군의 일본도 - 1937년 





중일전쟁 당시의 일본군 





상하이를 침략한 일본군의 일본도 




인도네시아 보르네오섬으로 향하는 일본 육전대의 일본도




노획한 일본도를 만져보는 소련군 




인도군 51여단 병사들이 버마 아리칸에서 노획하여 전리품으로 보낸 


일본도를 잡아 보는 인도 방면군 영국군 총사령관 클로드 오킨렉 - 1945년 



클로드 오킨렉은 북아프리카 전선에서 독일 에르빈 롬멜에게 패한뒤 영국군의 전력을 강화시킨뒤 반격을 계획했지만 

윈스턴 처칠 수상은 제 8군 사령관으로 버나드 몽고메리를 임명하고 클로드 오킨렉을 인도로 돌려보낸다.

클로드 오킨렉은 전쟁 전에 인도군 부참모장에 오를 정도로 능력이 있었다.

 비록 롬멜에 여러 차례 패배했고 승리조차 확고하게 얻어내지 못했지만 

롬멜에게 오킨렉은 만만한 상대는 아니었다. 

롬멜은 생애 최고의 기회를 잡았지만 엘 알라메인에서 오킨렉의 철저한 대비 때문에 좌절해야 했다. 

 흔히 롬멜의 라이벌로 몽고메리를 기억하지만 롬멜과 오랫동안 제대로 싸운건 오킨렉이었다. 

그럼에도 몽고메리가 기억되는건 북아프리카 전선에서 몽고메리가 승리자였기 때문이다. 

오킨렉은 능력은 있지만 공을 세워도 묻히고 작전이 막판에 틀어진다거나 하는 등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엘 알라메인에서도 고비를 넘기자 몽고메리와 교대해야 했다. 

그러한 연유로 오킨렉은 패배는 없지만 승리도 없는 어정쩡한 장군으로 남았다.


 



뉴기니 제도에서 항복한 일본군으로 부터 노획한 전리품과 기념 촬영을 하는 호주군 병사들 




태평양전쟁 종전후 미 해병대가 일본군에게 압수한 4000자루의 일본도 - 1945년 10월 17일 

 





photo from : Histom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