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9년 겨울전쟁 당시 핀란드군의 모티 전술에 걸려 수오무쌀미 라테 로드(Raate road)에서
괴멸된채 20마일거리에 내버려진 소련군 44사단의 방대한 군수물자와 소련군의 사체 - 1940년 1월
겨울 전쟁 당시 핀란드를 침략한 소련군은 핀란드군의 지형지물을 이용한
일종의 게릴라 전술인 모티 전술에 걸려들어 대패해 버린다.
이것은 마치 삼국지에서 관우의 복수를 하기 위해 오나라 정벌에
10만대군을 이끌고 남진했지만 오나라 육손의 계락에 걸려 70리에 이르는
촉나라 유비의 군영이 동시다발적으로 화공을 당하여 완전히 불타버린 형국과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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