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세계

혹등고래의 입속에 끼어버린 펠리컨[Pelican stuck in the mouth of the Humpback Whale]

슈트름게슈쯔 2014. 12. 12. 14:11






먹잇감을 수면으로 몰아서 삼키던 혹등고래의 입속에 끼어버린 펠리컨 - 2014년 12월 



미국 캘리포니아 몬트레이 만 해안에서 펠리컨 한마리가 혹등고래의 입속에 끼어버렸다.

펠리컨이 혹등고래의 입속에 갇혀버린 이유는 혹등고래가 작은 물고기떼룰 

포식하는 수역의 수면위에 머물러 있었기 때문이었다.

  펠리컨은 그곳에서 고래가 놓쳐버린 작은 물고기들을 잡아 먹기 위해 

있다가 공교롭게도 수면아래에서 물고기떼를 수면위로 몰아서 

포획하기 위해  떠오른 고래의 입속에 갇혀버리게 된것이다.

혹등고래는 크릴새우나 작은 물고기떼를 잡아먹고 산다.

혹등고래가 먹잇감 포획시 빗자루처럼 생긴 혹등고래의 채처럼 가는 

이빨 사이로 바닷물을 걸러내고 먹잇감만 삼킨다. 

성질이 포악한 범고래에게 걸려으면 펠리컨은 잡아 먹혀버렸겠지만 

혹등고래의 입속에 걸린 펠리컨은 나중에 고래가 뱉어내어 빠져나왔을것으로 추측된다.








photo from : Livejourn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