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rman Tank

스탈린그라드의 독일 4호 전차[German Panzer 4 Tank in the Stalingrad]

슈트름게슈쯔 2015. 3. 8. 14:48



스탈린그라드 시가지를 향해 진격하는 독일 제 16 기갑사단의 4호 전차 - 1942년 8월 말





스탈린그라드 외곽 소련 민가의 독일  4호 전차 - 1944년 8월 





스탈린그라드 시가지에 당도한 독일 제 14 기갑사단의 단포신 E형 4호 전차 833번 - 1942년 9월 






스탈린그라드 시가지 전투에서 파괴된 422번 단포신 독일 4호 전차옆을 지나는 소련군 - 1942년 9월 




스탈린그라드 시가지 전투 당시 소련군이 파 놓은 대전차호에 은신한 독일군과 75mm 장포신 4호 전차 - 1942년 9월 





스탈린그라드 외곽의 75mm 단포신 독일 4호 전차와 3호 전차 





스탈린그라드 시가지 전투 당시 파괴된  독일군의 75mm 장포신 4호 전차 - 1942년 9월 




스탈린그라드 전투 승리후 소련군이 노획한 독일 4호 전차 - 1943년 2월 



1941년 6월 소련을 침공한 독일은 전선에서 새로운 소련군의 신형전차 T-34/76 전차및 KV-1전차와 조우하게 된다.

독일군의 주력이었던 3호 전차의 50mm 대전차포로는 소련군의 신형전차들중 특히 

두터운 장갑을 두른 KV-1 전차를 격파시키기엔 너무나도 역부족임을 깨닫게 된다.

그에 따라 독일 군부는 전투시 1200m 정도 거리의 어떤 각도에서 발사를 해도 

소련군의 T-34/76 전차를 격파시킬수 있는 KwK 40 L/43  75mm 포를 장착시켜 

화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킨 F2 형 4호 전차를 배치시킬 계획을 세우게 된다.

그리하여 F2 형 4호 전차는 1942년 봄에 양산이 되어 여름 공세에 

투입될수 있도록 135대가 제작되게 된다.

이때는 독일군의 5호 전차 판터가 제작되기 전이었기 때문에  

KwK 40 L/43  75mm 포를 장착시킨 F2 형 4호 전차가 독일기갑부대 

전투력의 핵심으로 작용하게 된다.

그러나 스탈린그라드 전투 당시 투입된 500대의 전차들중 

 4호 전차의 댓수는 135대로 얼마되지 않았고

나머지 대다수는 3호 전차및 3호 돌격포가 대부분이었다.

그때까지도 실질적인 독일군의 주력 전차는 3호 전차였던 것이다.

만약 이때 독일군의 신형 전차가 일찌기 제작되어 스탈린그라드 전선에 투입되었다 한들

독일군 수뇌부의 작전 오판에 따라  전세를 독일군에게 유리한 쪽으로 돌리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왜냐하면 전차의 역사는 적의 전차를 모방하여 아군의 신형 전차 제작을 했던것을 보듯이 

그때는 아직 소련군 T-34/76 전차의 모방 전차였던 독일군의 판터 전차는 시기상 

제작될수 있었던 때가 아니었다.

 그리고 히틀러의 야망에 따른 명령에 따라 

소련의 서기장이었던 이오시프 스탈린의 이을 딴 스탈린그라드 시를 

기필코 함락시킬려고 했던 독일군은 1942년 9월  일단 스탈린그라드시를 점령했다. 

하지만 이후 서서히 러시아의 혹독한 강추위의 동장군이 다가오자 

그 속에 고립되게 되어 소련군에게 포위가 되어버린 독일 제 6군은 그들에게 공중으로부터 

군수 물자를 보급을 시킬수 있다는 가장 멍청했던 독일 공군 사령관 헤르만 괴링의 오판을 

아돌프 히틀러가 그대로 믿었던것 그 자체가 크나큰 잘못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바로 독일 패망의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하게 되었던 시작이었다. 






photo from : www.militaryphotos.net

          allabouttank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