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보츠와나 사파리 지역을 여행하다 잠을 자던중 이른 아침에
아프리카 코끼리의 습격을 받아 파괴된 체코인 가족의 일제 혼다 승용차 - 2015년 4월 28일
2015년 4월 28일 이른 아침에 아프리카 보츠와나에 사파리 지역에서 여행을 하다가
밤에 잠을 자던 체코인 사진 작가 자쿱 코다스씨와 그의 아내 Libuse및 딸 Klaudie 가족의
승용차 주변에 이동하는 코끼리떼가 나타났다.
이른 아침에 무리를 지어 이동하던 아프리카 코끼리 한마리는 갑자기
자쿱 코다스씨 가족이 내부에서 함께 잠을 자던 승용차를 코로 감아 집어 던졌다.
거대한 아프리카 코끼리는 체코인 여행자 자쿱 코다스씨 가족이 함께 타고있던 승용차가 3번이나 내던졌다.
아프리카 코끼리떼의 공포스러운 습격에 매우 놀랐던 자쿱 코다스씨는
그때의 심정은 마치 쥬라기 공원의 실제 버전을 경험하는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이후 자쿱 코다스씨는 정신을 가다듬어 승용차에 키를 꽃고 시동을 켠뒤에 재빨리 숲속으로 승용차를
몰았는데 어느정도 지점에 이르자 모래밭에 앞바퀴가 파묻혀 더 이상 앞으로 이동을 할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차를 버리고 밖으로 빠져 나와 코끼리의 습격을 피해 나무위로 올라가 피신을 했다고 한다.
이후 숲속에서 포효를 하는 소리가 들리며 35~40 마리의 코끼리떼가
비포장도로의 어둠속으로 사라지는것을 목격하고 그제서야
비로소 나무에서 내려와 승용차 앞바퀴가 빠진곳의 진흙을 손으로 파낸후
승용차를 몰고 황급히 그곳을 빠져 나왔다고 한다.
photo from : www.dailymail.co.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