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마 극장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더 웨스트 1969 [Once Upon a Time in the West 1969]

슈트름게슈쯔 2015. 5. 25. 17:07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더 웨스트의 헨리 폰다(Henry Fonda)와 찰스 브론슨(Charles Bronson) - 1969년 








서부의 기차역에 하모니카를 부는 정체 불명의 남자인 무명의 총잡이(찰스 브론슨)가 도착한다. 

 악당 프랭크(헨리 폰다)는 약속을 지키는 대신 세 명의 총잡이 부하를 보내지만

 모두 그 무명 총잡이 남자의 총에 쓰러진다. 

한편 프랭크와 그의 부하들은 모뉴먼트 밸리의 한 마을인 플래그스톤에서

 아일랜드 출신인 맥베인 일가를 살해한다. 

그 날은 맥베인의 새 아내 질(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이 마을에 도착하는 날이었다.

 하지만 플래그스톤에 도착한 질을 기다리는 것은 살해된 맥베인과 아이들의 시체였다.

. 질은 그 집에 혼자 남게 되고, 맥베인 일가 살해사건의 범인으로 몰린 탈옥한 총잡이 

샤이엔(제이슨 로바즈)은 질이 묵고 있는 맥베인의 집으로 발길을 잡는다.  

프랭크가 맥베인 일가를 참혹하게 죽인 것은, 맥베인이 소유하고 있는 지역의 지하수 덕분이었다.

그것으로 증기 기관차 사업을 벌여 큰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이었다. 

프랭크는 맥베인의 유산상속을 하게 된 질을 유혹해 타협하려 하지만, 

프랭크에게 복수심을 품고 마을에 나타난 무명의 총잡이가 나타나면서 일은 꼬이게 된다.

 하모니카를 가지고 다니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무명의 총잡이 남자는 프랭크를 찾아가지만, 붙잡히고 만다. 

왜 자신을 노리는지 궁금해 하는 악당 프랭크에게 남자는 끝까지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는다. 

영화 원스 어폰어 타임 인더 웨스트(옛날 옛적에 서부에서)는 

서부 개척시대와 산업혁명기의 경계에서 퇴장할 수 밖에 없는 

총잡이들의 운명을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만의 

독창적인 스타일과 분위기로 만들어 냈던 작품이다.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스타덤에 올린 [황야의 무법자] [석양의 무법자]로 

'마카로니 웨스턴'의 대부로 떠오른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은 

 [옛날 옛적 서부에서 - once Upon a Time in the West 1969]를 통해

 미국이란 자본주의 국가의 탄생을 알리고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1984]를 통해

 범죄와 그 속에서 이루어진 추악한 거래가 

오늘날의 미국을 만들었다고 표현했다





photo from : www.allocine.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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